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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에 해당되는 글 3건
2012/02/19 22:44

맛집 검색중에서 알아낸 집인데,
제대로된 테이블도 없는 전부 바테이블에다, 굉장히 작은 가게라고 하는데,
엄청 맛나다길래 가보기로 했다.

첨엔 런치로 가려고 했는데, 벌써 예약이 다 됐다기에 디너로라도 가기로 했다. 
중간에 재료준비하는 클로징타임이 있어서 사람없는 어중간한 시간에 갈 수도 없고 해서
예약을 하려니, 저녁 피크시간대는 이미 모두 예약이 된거다.
8시에 늦은 저녁으로 예약을 하고 기대에 들떠 도착한 곳.

오스테리아 부부.

첨엔 오스트리아에서 온 부부인가 했는데, 아니란다.
그 뜻은 다른 블로그에도 있으니깐. 하고 넘기면 넘 성의없는 것 같아서 간단히 남기자면,
이태리말로 일상적인 보통식사 뭐 그런 뜻이란다.


위치가 부산역 근처라 아쉽다.
좀만 더 가까웠으면 정말 자주 가보고픈 곳이다.
메뉴도 다 먹어보공.ㅎ


오스테리아 부부에선 물대신 우롱차를 준다.


바테이블 너머로 열씨미 요리하시는 쉐프님이 바로 보인다.


여긴 이렇게 기다란 바테이블이 다다.
뒷면 벽이 거울처럼 비춰서 원래공간보다 훨씬 넓어보였다.
공간활용을 잘한것 같다.


구운 새우 샐러드.
새우도 맛나고 샐러드 드레싱이 담백해서 넘 좋았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었다.


새우 정말 맛있었다*^ㅡ^*


풍기파스타.
크림소스와 버섯이 적절히 조화스러웠다.


앤쵸비 파스타.
정말 맛있었다!! 진짜진짜로.
면도 적절히 익어서 먹어도 먹어도 쫄깃했다.
앤쵸비가 어쩌면 비릴수도 있는 맛을 견과류가 꽉 잡아줘서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다.
담에도 또 먹고싶다. 



화이트와인 한잔 곁들이니 더 더 맛났다.

이 집은 이태리나 여러곳에서 요리를 배우고 경험한 쉐프랑 외국 요리학교에서 만났다고 했던가,
암튼 그때 만나서 결혼한 일본인 여자랑 함께 경영하고 요리하는 가게란다.

경험이 손맛이 되어서 그런지 근래에 먹어본 파스타 중엔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그리고 와인도 괜찮은 것 같았다.

가게 와인을 한병 마시면 들고간 와인 콜키지는 무료라는 데,
정말 맘맞는 사람이랑 괜찮은 와인 한병 들고가서 맛난 안주랑 느긋하게 만끽하고 싶다.

다른 사람이 주문한 메뉴같았는데,
비프가 들어간 샐러드- 굽기가 정말 내가 좋아하는 빛깔이라 넘넘 맛나보였었다.
배불러서 담을 기약하긴 했지만, 울 집이랑은 멀고 어중간한 위치라 아쉽다.
또 갈수 있을까?
이젠 인기도 넘 많아져서 예약은 필수일 듯 하다.
이래서 정말 맛난 집은 나만 알고 싶은 걸까?
입소문이 유난스런 집들에 가보고 실망한 적도 많았는데,
이 집은 색다른 애착이 생긴다.ㅎㅎ
그치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꼭 추천해주고픈 집이다.:D

앞으로 이런 정말 맛난 집이 마니마니 생겼음 좋겠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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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21:59

서면에 올만에 가봤더니,
그 동안 새로운 것들이 마니마니 생겨져 있어서 딴 도시에 온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겼다기에 구경가봤는데,
책 고르는게 넘 힘들었다;;
주로 신세계안에 입점해있는 교보문고를 이용하는데, 이곳에 가면 읽고 싶은 책이 넘넘 많았다.
이 책도 사고싶고, 저 책도 사고싶고.
그런데 여긴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마니 없는 건지, 안보이는 건지, 못찾는 건지-
책고르기가 넘 어려웠다.
그냥 책고르는데 생각이 넘 많은건가?
그래도 사고픈 책이나 읽고픈 책이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건 괜찮은 것 같다.
친구는 한권 가격에 무려 3권이나 샀다!!

일단 알라딘 구경은 여기까지하고,

까페골목~~
정말 부러운 곳이였다.
우리동네에도 요런 개성있고 아기자기한 까페들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사랑해줄텐데.

아- 이런 느낌도 정말 좋다.
고양이 그림의 이곳은 초콜릿 까페란다.
사진으론 잘 안느껴지지만,
민트색과 보라빛이 잘 어우러진 가게다.
이쁘다, 이뻐.

'봉구비어'란 곳은 토속적인 '봉구'란 이름에 분위기도 일본의 어느 골목 구석에서 발견할 수 있을만한 맥주집.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기에 좋은 분위기였다.
손이 시려워서 사진은 다음으로 패쓰~~

일단, 우리의 목적지인 '빠니니 식당'으로 고고싱^^

간판부터가 왠지 60,70년대 분위기가 느껴진다.
60,70년대를 살아본건 아니지만, 그냥 느낌상.ㅎ

메뉴판.
이태원의 어느 브런치까페같은 느낌이다.

꼬마전구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잼있다.:D

꺄- 그릇이 넘 이쁘답~~
특히 중간의 연한 에메랄드빛 그릇이 이뻤는데,
나중에 나에게 서빙된 그릇도 이 접시였다. 좋았다^-----------------^*

소품들이 참 독특했다.
어느 미지의 세계의 원주민 같다.

뜬금없는 저 샹드리에도 묘한 매치를 이룬다-
샹드리에 참 이쁘다:)

독특한 벽지가  이 가게의 매력을 한층 더하는 듯. 

신선한 리코타치즈가 곁들여진 파인애플 샐러드~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그런지 상콤했다.
그치만 샐러드 야채가 리코타치즈랑 더 어울리는 게 있을 것 같은 뭔가 아쉬운 느낌.

빠니니식당 스티커가 붙여진 나이프와 포크.ㅎ

로즈마리 향이 솔솔 나는 피클.
직접 만드는 것 같았다.
짜지도 않고 내 입맛엔 맞았다.
다만 올리브~!!
왜이렇게 올리브가 생각나는 건지.
난 올리브가 너무 조아.

볼로냐햄이랑 시금치가 들어간 파니니랑 갈릭버섯 파니니를 주문했는데,
모든 파니니엔 모짜렐라치즈가 듬뿍 들어간다~ 진짜 듬뿍.
파니니 한조각을 떼어내니 쭈욱 딸려오는 치즈의 향연.
가게를 들어섰을 때도 온통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향이 가득했는데,
정말 아낌없이 치즈를 넣었다.


저기 가득한 치즈, 치즈.


자몽쥬스랑 청포도 쥬스.
자몽은 리얼 100% 즙을 내서 그런지 액상과당이 들어간 달달한 맛보다도
상큼한 자몽 원래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빠니니식당. 저녁시간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가득차서 테이블이 빌 생각을 않던데-
담엔 비프파스트라미 빠니니를 한번 도전해봐야겠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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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20:32
가게 이름은 vito.
일명 가내수공업 양식당이란다-♬

이탈리안 음식점인데,
주인장 캐릭터가 냅킨에 찍혀있는 재미난 곳.
그리 넓진 않지만 오픈키친에
가격대비 꽤 괜찮은 음식을 선보인다고 해서 가보았다~




상큼한 버니니로 시작~



토마토소스 부르스케타
빵이 정말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따^^



저기 냅킨에 나온 얼굴이 여기 쉐프님이라능♬



고소고소한 콘스프.



피쉬앤칩스ㅎㅎ



내가 주문한 바질페스토소스 파스타~
바질을 정말 조아하는데,
그래서 바질페스토 시켰는데-
내가 생각했던것처럼 완전 진하고 약간 퍽퍽한 느낌의 바질페스토가 아니라서,
안타깝게도 예전에 친구가 만들어준 바질페스토가 더 맛있었다고.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
친구가 워낙 요리에 일가견이 있어서 그런건지.


대구살이 곁들여진 앤초비 파스타-
대구살이랑 같이 먹으니 나름 괜찮았지만, 왠지 오스테리아부부의 앤초비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거긴 견과류가 앤초비의 비린맛을 완전 꽉 잡아주었는데-
그래도 앤초비 본연의 맛을 더 좋아한다면, 여기도 괜찮겠따.



식후 차도 한잔.
히비스커스의 색이 참 이쁘네.

합리적인 가격에 나름 코스로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곳.
다른 파스타도 맛있을 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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