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emian rhapsody

씨네드쉐프

BohemianBlues 2013. 6. 4. 15:08

저번에 씨네드쉐프 갔을때 공짜로 관람권을 받아서 요번기회에 보러갔다가,

저녁도 여기서 해결을 하기로.ㅎㅎㅎ

영화도 공짜로 봤는데, 씨네드쉐프 레스토랑은 신세계 상품권으로 결제가 되서 정말 좋았다.

 

일단 이번 달의 신메뉴~!!

 

 

 

정말 맘에 드는 코스!!!

딱 내가 조아하는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더라능.

연어랑, 카프레제랑, 렌틸콩, 스테이크, 요거트 아이스크림!!!

아- 정말 코스치고 괜찮은 가격대에 보자마자 확 눈길을 끌었다.

 

 

물론 요 디너 코스도 괜찮았는데, 전채요리 다음 코스랑 로즈마리향의 양 갈비구이가.. 땡겼지만,

요 디너코스는 6월이 아니라도 맛볼수 있는 메뉴라-

과감히 6월의 10대 슈퍼푸드로 구성된 코스로 선택!!

 

 

신선한 모짜렐라가 덩어리채로.

정말 맘에 든다들어.

연어는 노르웨이산이라는데, 여기서 직접 염장을 했단다.

약간 비릴 수도 있다던데- 난 맛있게 잘 먹었다.

 

 

케일쥬스도 정말 맛있었다. 왠지 녹즙은 쓴맛이 강하게 날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살짝 바나나향도 풍기공, 진짜 건강해지는 느낌.

 

 

전복을 올린 렌틸콩 리조또.

요것도 넘넘 맛있었다. 저번 메뉴랑은 비교도 안되게 요번엔 왠일인지 다 맛있네.

 

 

곁들인 와인 샤또 브리에.

요건 들고간 와인인데, 이 곳 콜키지는 한병당 2만원이고,

6명 이상일 경우는 잔당 5000원씩 부과된다고 하니 참고!!

 

 

나도 요번에 첨 마셔본건데-

멜롯이랑 까쇼랑 쁘디 베르도가 블렌딩되어 있다고 되어있었다.

맛있었다. 정말 스테이크랑도 딱.

 

그러고보니 스테이크 사진을 깜빡;;

역시나 고기가 나오니 먹느라 정신이 없었네-

 

 

마지막으로 디저트.

 

복분자 젤리랑 요커트 아이스크림.

식후에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딱 디저트로 좋았던 것 같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 깔끔하고 상큼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 이번 6월 메뉴 구성 정말정말 좋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도 좋을 것 같고,

앞으로 7월 메뉴도 기대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