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mind

magic

BohemianBlues 2019. 3. 8. 15:54



12am.

오늘이 어제가 되고

내일은 오늘이 되는 순간.


죽어있던 내면은 용오름처럼 솟아올라

저기 봄이 오는 소리를 예감하고,

살포시 어깨위로 떨어진 밤의 조각은

팅커벨 가루처럼 가벼워.


지금, 여기

단숨에 네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