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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estaurant

Relish Burger Bistro

나름 괜찮은 버거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페니키안 리조트 내에 있어서 간 김에 리조트 모습도 살짝 엿볼수 있었다.

 

주소는 The Phoenician, 6000 E Camelback Rd, Scottsdale, AZ 85251 

전화번호 (480) 941-8200

 

 (지도출처:구글맵)

 

 

리조트내에 있는 골프장.

 

 

정말 모든게 잘 정리정돈 된 깔끔함과,

화사한 꽃들이 잔뜩잔뜩.

 

 

슬슬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라 어스름이 몰려오는 때였다.

그래서 더 분위기 있게 느껴지는 곳.

 

 

건물도 우아함이 잔뜩 느껴지는 모양.

 

 

나도 저런 곳에서 골프하고 싶다~~~~ㅎㅎㅎ

너무너무 이쁘잖아.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도 정말 이쁘다.

 

 

렐리쉬 버거 정면 모습.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엘레베이터를 내리면 보이는 렐리쉬 입구쪽 로비.

편안한 분위기.

 

 

들어서는 입구.

 

 

딱 고풍스런 호텔느낌이 나는 인테리어.

 

 

레스토랑 내부 모습.

이쪽 말고 창가쪽 모습이 더 괜찮았지만 미처 사진을 못찍었다;;

스크린에는 각종 스포츠 채널이 나오고 있어서 스포츠바같은 느낌도 약간 났다.

스포츠바와 고풍스런 올드바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

 

 

버거메뉴.

 

 

물컵 색깔이 시원하고 예뻤다.

 

 

일단 배고프니깐 에피타이저 샐러드부터 주문.

 

블루치즈랑 베이컨, 토마토가 양상추위에 토핑된 심플한 샐러드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Maytag blue cheeses는 첨 먹어봤는데, 보통 블루치즈보다도 훨씬 강렬한 맛이였다.ㅋㅋㅋ

 

the wedge $10
iceberg lettuce, roasted tomato, Maytag blue cheese, bacon, herbed buttermilk dressing

 

 

아삭한 양상추는 정말 신선하고, 내가 좋아하는 구운 토마토!!

 

 

콥 버거.

고베와규 패티, 베이컨, 토마토,메이텍 블루치즈, 아보카도, 계란프라이, 양상추, 할라피뇨 렌치소스, 브리오쉬번   

 

안에 내용물이 마니 들어가서 그런지 쓰러져서 왔다;;;

 

Cobb* $19

grilled kobe, DaBecca bacon, AZ heirloom tomato, Maytag blue cheese,avocado, fried egg, iceberg lettuce, jalapeño ranch, brioche bun

 

 

트루블루버거

고베와규패티, 메이텍 블루치즈, 카라멜라이즈드 양파, 양상추, 레드와인비네거, 브리오쉬번

하지만 요건 bun-less 버거로 주문해서 번 대신에 가니쉬가 곁들여져 나온 모양.

그리고 고구마 와플 칩. 

 

true blue* $19
grilled kobe, Maytag blue cheese, caramelized onions, lettuce with red wine vinaigrette, brioche bun

 

 

여기선 다이어트 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런 버거를 개발해낸건가 싶기도.

하지만 버거에 번이 없으면 왠지 섭섭해서 나는 노노.

 

 

요건 내가 주문한 클래식버거.

역시 고베와규패티에 토핑 2개 선택가능하며, 양상추, 토마토, 양파가 함께 들어간다.

 

The Classic $17

 Grilled kobe with your choice of two toppings, lettuce, tomato, onion

 

요건 곁들일 수 있는 토핑종류.

Maytag blue cheese
sharp cheddar cheese
american cheese
habañero jack cheese
swiss cheese
queso fundido
roasted mushroom
bacon
fried egg
avocado
roasted poblano chile
caramelized onions
onion rings
tomato jam
chili

 

감자는 한입에 먹기 좋고 부드러운 토트.

 

 

정말 큼직막한 사이즈임에도 넘 귀요미 매력을 발산하는 버거모양.

 

 

난 기본 클래식버거에 들어가는 토핑 2가지 선택에 추가비용으로 토핑 하나를 더 추가했다.

메이텍 블루치즈랑 아보카도, 구운 포블라노 칠리.

 

Maytag blue cheese

avocado
roasted poblano chile

 

 

색색깔로 너무 예쁘답.ㅎㅎㅎ

 

 

한입 배어무니 코베와규 패티의 맛이 정말 끝내줬다.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도 정말 끝내주고, 블루치즈의 향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맛난 버거집이 늘 그렇듯이, 번이 정말 겉은 살짝 아주 살짝 바삭, 안은 보들한 그 식감도.

 

정말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맛은 입안 가득 충만함을 주지만,

가격은 정말 사악한 이 곳.

버거하나에 사이드 토핑 추가하면 2만원은 선뜻 넘어간다.

우리나라에서야 수제버거 가격이 하늘을 치솟지만,

이 곳에선 정말 맛있는 버거는 만원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고,

보통은 만원 이하라서 이 가격이면 버거치곤 꽤 비싼편이다.

그래도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이긴 하다. 

메이텍 블루치즈가 들어가고 고베와규만으로도 대단한 맛을 선사해줄거니깐.

누가 사준다고 하면 당장 따라갈 곳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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