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썰어파는 횟집
간만에 바다의 음식이 땡겨서 간 곳은 장산에 있는 막썰어파는 횟집 (지도출처:네이버) 제법 번화한 건물들이 잔뜩 있는 동네의 건물1층이였다. 가게 내부 일곱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우리가 첫손님이였다. 모듬회 소자 (30,000원) 하나랑 모듬해산물(35,000원)으로 주문. 두 개 합쳐진 세트메뉴가 있지만, 세트메뉴에는 모듬해산물을 3가지만 선택가능하다. 모듬해산물에는 해삼, 멍게, 소라, 개불, 전복 이렇게 5종류로 구성. 주문하고 나니 차려진 상차림. 된장이 맛깔스러워 보였다. 부추찌짐을 먹고 있으니 이윽고 나온 회. 플레이팅을 참 가지런히 이쁘게도 하셨다. 윤기가득한 회. 대체로 맛있었는데, 간혹 어떤 종류는 너무 얇게 저미셔서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소자에 이정도면 괜찮은 거라 생각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