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은 한국에선 어린이 날이지만,
멕시코에서는 'cinco de mayo' 라고 해서
멕시코의 기념일로 멕시코 군이 이그나시오 사라고자 장군의 지휘아래 프랑스 군을 기적적으로 물리 친 것을 기념하는 날이란다.
이 날을 기념하여, 멕시코 이민자들이 다수있는 미국에서도 5월 5일은 멕시코 음식을 먹으며 즐긴다는데,
이 멋진 날을 그냥 보낼 수는 없지하고 나도 멕시코 음식점 방문.
Z’Tejas Southwestern Grill
(지도출처:구글맵)
주소는 7014 East Camelback Road, Scottsdale, AZ 85251
전화번호는 (480) 946-4171
가게에 들어서니 이미 많은 사람들도 왁자지껄.
평일인데 다 일안하고 술마시며 놀고있는거야~!!!
ㅎㅎㅎ
나이 꽤 있으신 분도 많았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즐기는 모습. 보기좋다.
저녁시간보단 일찍 간 관계로 해피아워를 이용해보기로.
seared rare sesame ahi tuna
아히참치 요리.
깨가 뿌려져서 그런지 익숙한 느낌의 소스.
게 눈 감추듯 없어져 버림ㅋㅋ
frozen margarita
마가리타를 안마시고 지나갈 수가 없지 하고.
얼음들어간 거랑 프로즌 스타일 둘 중에 고를 수 있어서 나는 프로즌으로.
이날은 타코가 500원!!!
4개 시켜도 2000원이라니 믿기지 않는 가격. ^^
가격은 쌌지만 맛은 괜찮았던.
돼지고기 타코.
마가리타 마시며 타코도 먹고
신나는 신코 데 마요!!
타코와 아히튜나만으론 모자라서 더 주문한 음식.
chile pork verde
칠리포크
돼지고기에 치즈가 올라가져서 따뜻하면서 고소한 맛에 약간의 스파이시함까지.
함께주는 또띠아에 올려서 같이 먹었다.
하지만 해피아워 음식은 왜인지 시켜도 양이 작은 관계로 다시 또 주문한 음식.
grilled shrimp & guacamole tostada bites
오오- 새우 살도 통통하고 정말 맛있었다.
과콰몰레와 또 다른 소스가 함께 느껴졌는데 넘넘 맛있었다.
가운데 야채에 뿌려진 소스도 소이소스와 참기름이 들어간 듯한 뭔가 익숙한 맛.
요렇게 오동통한 맛있었던 새우 토스타다.
해피아워 요리 가격대도 괜찮고 한번씩 다 먹어볼만 한 것 같다.
그리고 프로즌 마가리타도.
아- 근사한 트로피컬 해변에서 마가리타 한잔 하고 싶어진다.
맛있는 타코도 실컷 먹고.
멕시코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얼른 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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