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수제햄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런치타임 날씨는 너무너무 좋은데, 사무실에서만 있으니 정말 넘넘 뛰쳐나가고픈 충동이 물씬 일었다. 운좋게 옆 사무실 직원과 연락이 되서 같이 점심먹기로 했는데, 급히 슝슝 달려서 바로 다리 건너 광안리로. 지나가다가 버거앤파스타집에 테라스가 조아보여서 곧장 앉았다. (브리즈번 버거는 공사중, 알아보니 딴걸로 바뀌더라는...내가 조아했던 곳인데..) 그래도 일단 이렇게 테라스에 앉아 바다를 보니 참으로 좋구나. 마음같아선 화이트와인이나 맥주 한잔 하고 싶지만, 아직 근무중이라, 오렌지 주스. 우리 옆에 있는 테이블엔 외국인이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앉더라. 정말 여유로운 점심시간의 풍경 같다. 메뉴는 브런치랑 수제버거로. 브런치가 나왔는데, 뭔가 접시에 비해서 허전한 느낌. 그래, 옆에 샐러드라도 조금 있으면 덜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