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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라 따파

동래에 스페인식당이 생겼다는 것을 우연히 검색을 통해 알게되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친구들을 모아 방문해봤다.

런치에는 런치세트도 있다고 들었지만, 타파스도 먹을 겸, 와인도 곁들일 겸, 겸사겸사 저녁타임에 방문.

 

 

 

(사진출처:네이버지도)        

 

 

이곳에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3시부터 6시까지이므로 이시간대에는 방문을 피할 것!!

 

와인을 가지고 가서 마실거라 전화해서 여쭤보니 콜키지는 병당 만원이라고 했다. 

 

 

아담한 레스토랑이다.

가정집을 개조하여 지은듯하고, 다락방도 있다.

 

 

런치타임과 디너타임 참고로 할것.

 

 

입구 카운터

 

 

하몽이 턱하니 전시되어 있다. 역시 스페인식당 답네.

 

 

얼핏 찍힌 쉐프님.

주말 디너시간이라 엄청 바쁘신 듯 했다.

 

 

벽에 장식되어 있는 그림들.

 

 

 

타파스랑 빠에야랑 내가 조아하는 올리브도 보이고- 재미있어서 찍어봤다.

 

 

아치형 모양이 독특했다.

 

 

요렇게 앞에 다찌같은 곳에 앉은 손님도 보이고.

만석이었다.

 

 

전체메뉴판.

빠에야 가격은 1인분 가격.

 

 

렌틸콩스프

다른 레스토랑의 스프보다 독특하고 맘에 들었다.

 

 

렌틸콩 스프와 일단 목축임용 스파클링 와인을 한잔씩.

 

 

일단 와인과 함께 먹을 간단한 음식이 필요해서 타파스를 종류별로 시켜보았다.

사실 하몽이랑 메론을 주문했는데 이날은 재고가 없단다 ㅠㅠ 아쉬웠다.

 

 

그래도 하몽이랑 바게트랑 같이 나온 타파스가 있어서 다행.

쉐프의 창작이 돋보이는 타파스들.

 

 

하나하나 설명하기엔 뭔가 오묘해서 힘드네-

매쉬포테이토랑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토핑한것도 있고.

 

 

새우크로켓도 하나씩 시켜봤다.

 

 

크림소스가 들어가서 고소한 새우크로켓.

만족스러웠다.

 

 

이윽고 레드와인 개시.

 

 

해물빠에야랑 치킨빠에야를 섞어서 달라고 했다.

 

 

재료가 실하게 들어간 것 같다.

 

 

새우랑 레몬으로 살짝 장난을ㅋㅋㅋ 스마일 빠에야.

 

 

함께 나온 빠에야랑 빵이랑 레드와인이랑 함께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다.

치킨도 씹히고 새우 껍질까기가 좀 번거로웠지만..대체적으로 무난했던 것 같다.

그리고 냄비에 눌러붙은 밥을 긁어 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일단, 스페인클럽의 음식과 비교를 하자면,

이곳은 아무래도 소규모이다보니 타파스의 종류에 한계가 있다.

빠에야도 샤프란의 맛은 스페인클럽이 더 많이 느껴진 것 같은데, 이곳도 가격대비 생각해보면 괜찮은 것 같다.

한끼 식사로 빠에야를 먹는다면 이 곳도 괜찮지만,

와인과 함께 곁들일 다양한 타파스를 원한다면 스페인클럽을 추천.

 

그래도 집 근처에 이런 아늑한 스페인식당이 생겼다니,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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