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조아하는 커피숍 중의 하나.
하지만 이젠 인기가 넘넘 많은 커피숍이 되버렸다.
사람들이 가득가득.
내가 조아하는 자리에 앉는 게 쉽지않다.
예전에는 참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던 곳이었는데.
물론 맛도 좋고!!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랑 '우리 모모스나 갈까?' 하면서 들렀다.
모모스는 밤에 조명이 넘넘 이쁘다.
뭔가 어서오라고 이끄는 듯 몽롱한 야릇함.(나만 그런거?ㅎㅎ)
테이크아웃하는 곳에 가지런히 서있는 자전거도 이 곳에 융화되어 있다.
요즘 자전거가 탐난다.
이뿐 자전거!!
2층으로 바로 통하는 문도 있고, 이 곳은 1층으로 통하는 길.
메뉴판.
사진이 흔들렸다>ㅅ<;;
여긴 오늘의 커피도 괜찮음!!
우리가 주문한게 나왔다.
딸기케익이랑 자몽에이드랑 카푸치노!!
딸기케익 안에 딸기가 샌드되어서 이쁜 자테를 뽐내고 있음.
여긴 빵, 케익도 직접 굽는다.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져. 초코크림치즈롤은 내가 정말 완소하는 케익!!
카푸치노의 부드러운 우유거품.
자몽에이드!!
이 곳 자몽에이드가 갑자기 넘넘 땡겨서 이 곳을 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생자몽 즙을 넣어주는데 달지않고 딱 좋다.
시럽같은 맛 잔뜩 나는거 싫은데 여긴 딱 과일 자체의 맛에 충실하다.
그야말로 생과일의 느낌 물씬 풍기는데다 양도 흡족스럽네.
여기 커피도 괜찮지만 가끔 커피말고 다른 게 땡길때 자몽에이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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