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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아데초이

올만에 다시 가본 송정 아데초이!!

이제 송정에도 다양한 레스토랑이랑 커피숍이 제법 많이 생겼다.

한번씩 와볼 때마다 또 색다른게 생겨 있는 송정.

예전에 근처에 아뭇것도 없었을 때 와봤던 아데초이.

마카롱에 한참 빠졌을때 마카롱을 맛있게 잘 만든다고 해서 방문해봤었던.

그 동안 안없어지고 그 자리에 있는 거 보면 단골이 꽤 생긴것 같기도 하고.

 

 

 

위치는 저기 빨간 동그라미

주소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89 대동기와산업

전화번호 070-8804-1355

 

 

가게입구 겸 주차장

 

 

정문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내부 벽면이나 가구의 색이 외국 찻집 느낌.

 

 

6시에 칼퇴하고 곧바로 갔더니 손님이 한명도 없었다.

사진 찍기 참 좋은 타이밍!!

 

 

바깥 테라스로 나가는 문 바로 앞에 자리 잡았다.

 

 

단층으로 된 까페라서 테이블이 그리 많은 건 아니지만 공간이 협소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입구 옆 벽면에 붙여진 자격증들. 여러나라에서 공부하신 듯하다.

 

 

 

각종 잼도 팔고 빵도 직접 굽는다. 마카롱을 만드는 집이라 그런지 머랭도 마니 만들어 팔더라는.

 

 

이곳은 바깥테라스. 이곳에 앉아서 와인한잔 해도 되겠는데..하며 스치는 생각.ㅎ

 

 

저멀리 보이는 송정 바다.

마침 할머니 한분이 열심히 텃밭을 손질하고 계셨다.

 

 

내가 앉은 테이블에서 바라본 바다.

여유롭게 배도 떠다니고 참 유유자적했다.

 

참, 메뉴탐색.

 

 

커피와 음료가 있고

 

 

생과일 쥬스랑 홍차, 케익 등등

 

 

브런치메뉴도 보이고,

맥주 종류도 있다.

우리는 허브닭가슴살 샌드위치랑 베이컨 할라피뇨 샌드위치 주문.

 

 

이렇게 오이피클이 먼저 나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나오고.

 

 

요건 베이컨 할라피뇨 샌드위치

베이컨이랑 양상추와 할라피뇨의 매운 맛이 느껴지는 머스타드 소스

가격에 비해 내용이 좀 부실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맛은 괜찮았다.

 

 

그리고 허브닭가슴살 샌드위치

 

 

닭가슴살과 양상추, 파프리카 양파 그리고 소스.

빵은 직접 만드신 거라 그런지 담백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이 샌드위치도 역시 샌드위치의 내용물의 종류가 한없이 부족하게 느껴졌다.

샌드위치 가격 12,000원에 음료를 시키면 아메리카노 또는 탄산음료는 3,000원에 마실 수 있는데,

그렇게 해도 총 15,000원이다. 그 가격을 놓고 다른 샌드위치 가게의 샌드위치와 커피가격을 생각하니 내용물이 간소한 거에 비해 가격은 높다란 생각이 자꾸 든다.

하지만, 맛은 괜찮았다. 빵도 약간 기름지긴 하지만 심한 수준은 아니므로.

 

 

샌드위치를 다 먹고 나니 어느덧 해가 져 있었다.

커피한잔 더 추가해서 한참 이야기하다가 일어났는데,

 

 

계산대 옆의 케익과 마카롱 코너가 내 눈길을...

 

 

그리고 이 타르트들.

블루베리, 무화과, 망고, 파인애플

 

 

하나같이 다 맛있게 보였다.

 

 

마카롱은 개당 2천원이면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이다.

 

 

블루베리랑 무화과 타르트랑, 블루베리 타르트, 산딸기, 딸기초코 마카롱을 사봤다.

 

 

요건 블루베리타르트.

예전부터 이집 블루베리 타르트는 맛있어서 조아했는데.

 

 

이번에도 블루베리가 송송 박혀 적당히 달달한 맛은 여전히 좋았다.

 

 

요건 산딸기.

 

 

핑크빛 마카롱을 한잎 베어무니 산딸기 씨가 씹히는 쫀득쫀득함이 입안 가득.

 

 

이 참에 블루베리 타르트도.

 

 

반질반질 윤기나는 블루베리가 잔뜩 올라가 있다.

 

 

잘라봤더니 속까지도 잔뜩 채워진 블루베리 필링.

 

 

요 타르트 시트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파운드케익 같은 느낌.

음- 블루베리 필링이랑 잘 맞았다.

위에 아이스크림 하나 얹어먹고 싶은 맛.

그리고 커피한잔 이랑 같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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