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 옆에 새 빌딩이 생겼는데, 이제 하나둘씩 입점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중에 발빠르게 입점한 허디거디. (곧 빈스빈스 와플이랑 피자헛도 입점 예정)
사실 서가앤쿡 같은 타입이 정말 인기있었던 때도 있었지만,(여전히 인기 있을수도 있음!)
난 2명이서 가면 메뉴 하나밖에 못시킨다는 점이 늘 좀 아쉬웠다.
예전에서 3명이서 3개 시켜서 왕창 남기고 온 기억이..
난 다양한 메뉴를 먹고 싶기 때문에.
단체로 갈 경우엔 좋은 것 같다.
회사 사람들이랑 갈 경우도.
요날은 새로 생긴 가게 체험도 해볼겸 회사사람들이랑 방문.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새 건물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은 새 가게라 그런지,
넓고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창 밖으로는 벡스코가 보인다.
살짝 층고나 나뉘어져 있어서 색다른 기분.
메뉴판.
나름 종류가 다양하더라는.
식전빵.
따뜻하게 데워준 식전빵 좋다.
버터가 좀 특이했다.
허디거디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허디거디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상큼한 파인애플이랑 달짝지근한 소스에 그릴맛 나는 고기.
요건 목살 스테이크로는 아쉬울 것 같아 주문한 피자.
(이름은 뭐였는지 기억이..)
완전 또띠아 같이 얇은 도우에 최소한의 토밍을 올린 피자.
가볍게 먹긴 괜찮았는데, 얇아서 금방금방 해치우겠더라는. 맛도 담백하니 괜찮았다.
약간 에피타이저같은 느낌으로. (피자가 에피타이저라기엔 넘 고열량이지만)
남자들은 이거 혼자서도 다먹을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나에겐 허디거디나 서가앤쿡 같은 2인분 요리 스타일 가게가 별로 인기가 없다.
맛의 문제는 아님!!
맛도 무난했고, 직원들 서비스도 좋았다.
친구들 여려명이서 마땅한 음식점을 고르기 힘들때, 그리고 마~니 먹고 싶을 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