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Z/restaurant

Barrio Queen

Barrio Queen은 저번에 포스팅 한 적이 있는 곳이라서 지도와 주소 등의 정보는 생략하겠다.^^


토요일 낮에 점심으로 방문.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과콰몰레.



전날 술을 마신 관계로 뭔가 국물이 땡겨서 수프를 먹어보기로 결정했다.

메뉴에 딱, Hangover cure 라고 되어 있길래 Menudo Rojo 를 주문해보기로.



수프 하나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타코도 하나 주문하고.ㅋㅋㅋ



석류가 들어가는 상큼한 과콰몰레.

요거만 있으면 칩이 금방 없어져버린다능!!



서로 다른 타코 3개.



아즈텍 엔칠라다


Enchiladas
served with epazote black beans and calabacitas
served in hand pressed corn tortillas filled with the following preparation



Azteca(brisket)
delicately slow-cooked beef brisket topped with crema fresca, diced onion, cilantro, and freen sauace



요게 내가 주문한 스프

뜨끈한 또띨라와 함께 나왔다.



아뿔싸, 또 실수를.

beef라는 글만 보고 시켰더니, beef tripe 부위가 들어있는 수프였다.

우리나라로 치면 양곱창 수프?

사실 양곱창구이는 잘먹는데(예전엔 상상도 못했지만) 그래도 구이는 어느정도 식감이 바삭해진 터라 괜찮았지만,

수프에 들어있는 양곱창은 식감이 적응이 안되서 이상했다.

그래도 국물은 잘 떠먹었다지만. 베트남 식당에서 포를 먹었을 때 everything을 선택하고 후회했던 거랑 비슷한 상황이.

으- 이 덤벙거림은 언제쯤 고쳐지려나;;;

그래도 수프 자체는 맛있었다. 다만 일반 소고기 부위였다면 더 신나게 먹었을 것 같다.ㅎㅎㅎ


그리고 타코.

음, 하나만 시켰지만 꽤나 든든한 양.

돼지고기가 들어간 거였는데, 정확히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이름은 기억못하지만 맛은 괜찮았던 걸로. 


'AZ >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Village Tavern  (0) 2015.11.10
Sip Coffee & Beer House  (0) 2015.11.10
Merci French Cafe & Patisserie  (0) 2015.11.03
Rehab Burger Therapy  (0) 2015.10.14
Sauce Pizza & Wine  (0) 201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