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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life

Oktoberfest

10월은 Oktoberfest 축제의 달인가보다.

독일에서 유명한 맥주축제이기도 하지만,

이 곳에도 맥주애호가가 많아서 그런지 인기가 많은 축제이다.


다른 곳에서도 옥토버페스트를 즐기는 곳이 많지만,

올해엔 Tempe로 정했다.



템피의 메인거리인 밀 애버뉴.

많은 사람들이 주말저녁을 즐기고 있다.

BAR에선 쿵쿵거리는 음악과 사람들로 북적북적.



Tempe Beach Park에서 열리는 Oktoberfest 입구.




일반 입구와 VIP 입구로 나눠져 있다.



이번에 나는 VIP로.

티켓 아래쪽에 맥주그림과 핫도그 그림이 있는데,

VIP티켓을 가진 사람은 무료맥주 3종과 food가 제공된다.

나는 모두 get한 관계로 모두 펀칭.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이던 무대 뒷모습.

밴드뮤직이 있으니 분위기가 더 달아오르는 듯.



자세히 보니 독일전통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었는데,

사진 상으론 크게 달라보이진 않네.

흥겨운 독일뮤직을 연주하고 있었다.



앉을 수 있는 벤치와 천막이 둘러진 곳.

여기도 전통옷을 입고 있는 커플 발견.



천막 안 모습.



사람들이 꽤 많았다.



천막도 나름 색다르게 꾸며져있고.

맥주마시러 출동!!



맥주 한 잔 맛보고나서 푸드코너로 왔다.

여기서 제공 된 핫도그.

1인당 2개씩.



안에 고기는 Brat, Chicken, Hotdog 중에서 고를 수 있었다.

난 Brat으로.

그리고 sauerkraut와 피클, 프리첼 칩이 함께 나왔다.



이렇게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서 sauerkraut를 함께 넣어서 먹으면 된다.

Pomme Frites도 함께 나오는 줄 알았는데, 프리첼칩이 나와서 좀 아쉬웠다.

더 아쉬웠던 건, 내가 마시고 싶던 맥주 2종이 다 sold out였다.

으아아-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 맛도 못보고 ㅠㅠ



그래도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분위기는 좋았다.



큰 콘서트 무대도 있었다.

여긴 독일스타일 음악말고 요즘 인기있는 곡을 연주하는 밴드뮤직이 공연을 펼치고 있었다.



맥주에 Brat소시지독을 2개나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잠깐 휴식도 가질 겸 근처를 구경해봤다.



제법 큰 축제인가보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놀이기구도 보인다!!



왠지 미국영화에서 보던 마을축제 느낌이 확 느껴졌다.



앗, 인형게임 여기도 있네. 인형이 더 귀여운 것 같다.



놀이기구도 잼있어보여 타고 싶었지만, 줄이 길어도 너무 길었다.

언젠가 다시 기회가 오겠지.



특이한 놀이기구도 보였다.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했다.


가족단위로 나온 사람들, 동성무리들, 젊은 커플도 많이 보였다.

놀이기구가 있던 곳은 왠지모르게 로맨틱한 분위기도 흐르고.


가을밤에 울러퍼지는 밴드뮤직, 독일전통뮤직밴드, 독일맥주 그리고 왁자지껄 사람들 덕에

 제법 흥겨운 독일맥주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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