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부터 예약해놓고 갈 날만 기다리고 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Tratto'
알고보니 저번에 가려다 문닫는 날이라 허탕쳤던 피자리아 비안코 바로 옆이였다.
(지도 출처: 구글맵)
주소는 4743 N 20th St, Phoenix, AZ 85016
(Town and Country Shopping Center)
전화번호는 602) 296-7761
입구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
가게는 아담한 편이다.
천장이 높아서 맘에 든다.
메뉴판.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쫘악 있다.
물론 와인도!!ㅎㅎ
글라스 와인 메뉴도 있다!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자리에 앉으니 가져다 주는 웰컴푸드
싱싱한 올리브랑 체리토마토, 치즈.
따끈한 빵이랑 올리브유!
빵이 넘 맛나서 몇개나 집어 먹었는지.ㅎㅎㅎ
먼저,
Antipasti
blue sky Farms Treviso radicchio $12
슬라이스한 감이 들어가 잇어서 친숙한 느낌이 들면서도 색다른 레디치오 샐러드.
블루치즈를 뿌려준다.
Batavian Lettuce $10
뭔가 정말 맛난데 알 것 같으면서도, 뭔가 뭔가 했더니,
로스트 샬롯 비네거 드레싱!
이 드레싱이면 매일매일 샐러드를 밥에 곁들이고 싶어질 것 같다.
요건 파르마지아노 치즈가 올라간다.
다음은,
Primi
테이블 인기 만점이였던 카손첼리,
Kabocha squash casoncelly $21
브라운 버터, 세이지, 아세토 발사믹 소스.
즉석에서 치즈가루를 내어서 뿌려주는 서비스.
소스를 끼얹어서 일단 접시에 장착.
반으로 갈라보니 안에 단호박 소가 노랗게 보인다.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치즈랑 너무 잘 어울린다.
피도 어찌나 야들야들하고 얇던지!
모두들 극찬.
spaghetti alla chitarra $21
키타라 파스타
꽃상추와 직접만든 판체타가 들어가서 고소짭짤하다.
여기엔 페코리노 치즈를 뿌려준다.
파스타면의 식감이 다르다. 생면같은 느낌.
다음은,
Secondi
Grilled two wash ranch piccolo chicken with bay laurel and lemon $38
그릴 치킨
pan roasted double-cut pork chop with crimson gold apples $37
포크찹 (폭립도 약간 곁들여 나온다.)
여기에,
Contorni
Grilled broccolini worh red pepper flakes and meyer lemon $12
그릴 브로콜리니
Roasted delicata squash with fresh thyme $12
로스트 스쿼시
이거이거 진짜 맛있었다!!
모두모두 약간씩 덜어서 접시로 집합!!
앙증맞은 크림슨 골드 애플도 하나 가져왔다.
포크찹은 엄청 두툼했다.
겉에 바삭한 부분이랑 같이 먹으면 맛나는데,
난 포크찹은 사실 즐기는 음식이 아니었지만,
기름부분은 느끼해서 잘라내는 편인데, 담백한 부분과 같이 먹으니 괜찮네.
폭립은 원래부터 좋아했으니 굳이 말 안해도 될듯.
풍성하게 먹고, 디저트로 티라미수도!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피자리아 비안코와 같은 사장이여서 그런지 여기도 다 맛나네.
참, 이집은 디너만 운영한다.
5시부터 시작해서 평일은 9시에 끝나고 금,토욜은 10시까지.
일욜과 월욜은 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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