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미트패킹 스트리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운 이자카야 뭔가 이대로 집으로 가기 아쉬운 때엔 이자카야 가는 것을 좋아했다.에다마메만 있어도 사케가 홀짝거려지고,적은 분량이라도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걸 즐기는 난,이자카야나 타파스바를 선호한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부른 배에 왠지 곧장 집에 가기 싫어 정처없이 길을 떠돌다 발견한 작은 라멘집.크지 않은 가게 규모가 맘에 들었고,비가 오려는 지 제법 기온이 내려간 탓에 아늑한 주황 불빛에 더 이끌렸다.가게 한구석 다찌 쪽에 자리 잡고 가게를 둘러봤다.아무래도 라멘이 주 종목인 집이라 그런지 늦은 시간임에도 라멘을 먹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그리웠던 위스키 하이볼로 일단 주문했다.기대와는 달리 조금 맛이 달랐다.진저비어를 섞은 듯 했다.아무렴어때, 그래도 위스키 하이볼이라고 나와있었으니- 그리고 추억을 마신다.냉동고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