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식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Carrots Juice Bar & Cafe 친구들과의 점심으로 간 곳인데 요번엔 스카츠데일을 벗어나 템피까지 제법 먼걸음을 했다.친구의 지인 소개로 간 곳인데 도착하고 보니 채식식당이였다.알보고니 이번에 그 지인이 우리일행과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그분이 채식주의자라서 이렇게 선택된 것이란다.음... 누군가 소수를 배려하는 맘은 이해하겠다만,그래도 오직 한명때문에 고기먹고픈 다수가 다 따라야 하는건 좀 그랬다.왜냐하믄 일반식당에도 샐러드 메뉴가 있으니 굳이 채식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암튼 야채도 좋아해서 굳이 못 따를 이유는 없었지만,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날이라 든든한 단백질이 땡겼기도 했고.사실 첨에는 호기심에 즐겁게 응했는데, 지금 이렇게 말이 길어진 것도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것.암튼 이 식당의 이름은, 'Carr..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