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노아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밥 이곳에 온 지도 제법 몇 달이 흐르고 나니 어느날 문득 밥 생각이 절실해졌다. 그래서 정말정말 먹고싶은 건 먹어야 하는 성격이라 '그래, 오늘 저녁은 한국식으로!!' 해서 추진. 엄마가 해주시던 잡곡밥이 먹고싶고 그냥 흰 쌀밥은 싫었다. 찬장을 뒤져서 찾아낸 흰쌀, 보리쌀, 퀴노아, 렌틸 모두 섞어서 만들기로 하고 전기밥통이 없어서 냄비밥으로 밥을 해야해서 검색을 했더니, 렌틸 퀴노아 한꺼번에 넣은 잡곡밥은 만드는 법이 당췌 없어서 그냥 몽땅 넣어서 해보기로. 퀴노아는 작으니 따로 씻어서 체에 받쳐두고, 나머지 렌틸, 보리쌀, 흰쌀은 함께 씻어서 30분 동안 놔두었다. 그리고 냄비에 모두 함께 넣어주고, 물은 세번째 손가락 끝에서 두마디 조금 넘게 담아줬다. (난 고슬고슬한 밥을 좋아함!!) 강불로 끓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