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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계절


문을 여니 달라진 공기의 촉감이 얼굴을 두드리며 계절의 변화를 직감하게 했다.

또 하나의 계절이 지나가려 한다.


뜨겁게 느껴졌던 저 햇살이 그리워질지도 모를 내일.

그 내일엔 찬란했던 어제를 곱게 접어, 

언젠가 그리워질때면 사알짝 열어볼 수 있도록 책갈피에 꽂아 간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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