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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봉구비어

처음 보자마자 가보고 싶었던, 꽤 괜찮았던 첫인상을 마구마구 풍겼던 '봉구비어'에 드디어 방문~!!


제대로 된 이름은 '압구정 봉구비어'이다.
이 가게에 제법 갔던 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주인의 꿈이 압구정에 가게를 내는 거란다. 그래서 그 염원을 담아 생겨난 이름이 '압구정 봉구비어' 라는. ㅎ 그래서 지금은 압구정엔 봉구비어가 없고, 부산 서면이 첫 출발지라는 것!!



가게는 조그마한테 여기만 사람들이 넘쳐나는 듯. 저렇게 앞쪽에도 자리를 내서 앉아있고.



막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



벽에 재미난 그림들로 장식되어 있다.



사람이 넘쳐나는 관계로 자리가 없어 밖에서 기다리는 중에 놓여있던 정말 깜찍했던 의자>_<*
흡연석이라고 적혀있는게 인상적이였답ㅎㅎ

쿨한 우리들은 자리가 없어도 웨이팅하는 동안 가게앞에서 한잔하기로-ㅎㅎㅎ


부드러운 크림의 봉구비어네 생맥~♬



스타우트 병맥도 주문~~ㅎ
맥주 주문하면 건빵이랑 프레첼과자를 준다~


치즈스틱
잘라먹을 수 있도록 전용가위도 가져다 주는데- 아유 깜찍해- 핑크닷, 핑크.ㅎ



거기다 이집만의 독특한 비닐장갑.
엄지랑 검지를 끼울수있도록 두가닥으로만 고안된 특수 비닐 장갑ㅋ
보고 어찌나 웃기던지~ 다같이 착장하고 인증샷~♬ㅎㅎㅎ

치즈스틱의 치즈는 정말 피자처럼 길~게 늘어나고 따끈따끈해서 고소함도 2배- 정말 맛있었다. 빵도 튀김옷이 잔뜩 덮힌 기존의 치즈스틱이랑 달리 담백. 다른곳 치즈스틱과 비교할 수 없는 맛이야-

그리고~ 국내산!! 감자칩.
국내산이래~~ㅎ
두툼하고 맛난 가루가 뿌려져 있답^^
원랜 자리에 끼워서 고깔컵 그대로 먹는데 우린 바깥에서 먹는거라-



요렇게 바구니에 담아서 먹었다.
감자칩이 두툼하공 패스트푸드점처럼 소금가득 짜지도 않고 제공해주는 소스에 찍어먹을 수 있도록 담담한 맛!!

간단한 안주에 시원하고 부드러운 맥주가 땡길때는 봉구비어 정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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