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한 겨울가지 사이로 다시 태어난 불꽃들을 보았었다. 시리고 마른 가지에 따뜻한 꼬마전구가 얹어지니 너무나 밝고 포근함에 주위가 둥그렇게 충만해졌다. 그래- 이대로 내버려두지는 않는구나.
사랑이 있다.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 혼자, 일어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할 수있고 할 수있다고 믿지만,
어느 새까만 밤에 푸른 달이 뜨면-
그냥 왠지 쓸쓸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사랑이 있다.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 혼자, 일어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할 수있고 할 수있다고 믿지만,
어느 새까만 밤에 푸른 달이 뜨면-
그냥 왠지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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