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hemian rhapsody

브런치



여기는 바로바로 부첼라.

해맑은 봄날 피크닉이라도 나온 기분으로 들른 곳.

바닷가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언젠가 햇살 좋고, 좀 더 따뜻해지면 야외테이블에서 샌드위치를!!
그리고 시~원한 병맥주랑ㅎ




안타깝게도 로모로 찍은 이곳 필름을 또 날려먹었다;;
벌써 몇년 째인데, 정말 내 멋대로(사용방법도 제대로 모르고??ㅎ)
셔터만 눌러대서 그런지,, 번번히 흔들리거나(때론 흔들린 것도 괜찮지만.)
아예 나오지 않은 것도 다수..(벌써 몇통째인지 셀 수 없음;;)
흔들려도 좋으니, 그냥 나와주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만, 아예 없다는 것은..
왠지 추억을 송두리째 도둑맞은 기분. 

그래도 울지는 않는다-
필름날려먹은 걸로 우는 건 한번으로 족하다-ㅎ

어쨌거나 맘에 드는 저 그림을 로모로 찍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누가 그린 건지 작가도 모르지만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그림!!



레모네이드랑 피치맛 탄산수.
상큼상큼>ㅅ<*


저 시원한 기포를 보니 꼭 여름같다.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랑 칠리치킨샌드위치.

치아바타 빵이라 쫄깃쫄깃하고,

샐러드 드레싱이 깔끔하고, 내가 조아하는 올리브도 들어있어서 굿!!
날씨 좋은 날 다시 가고 싶을 것 같다.
바다도 보고, 광합성도 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도 먹고^^


'bohemian rhapso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의 눈.  (0) 2010.04.13
transformer  (0) 2010.04.13
cherry blossom  (4) 2010.04.13
화석  (0) 2010.04.11
i'll  (0) 201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