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초대된 Bridal Shower.
한국에선 이런 문화가 없어서 경험해 보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장소는 시카고 북쪽 외곽의 Northfield란 곳이였는데-
차가 밀려서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조금만 고속도로를 타고 시카고를 벗어나니 참으로 조용하고 초록초록함이 더 여실히 느껴졌다.
야외에 차려진 런치 테이블.
야외에서 사진도 좀 찍었다.
뒷마당이 엄청 큰데다가 초록잔디가 파릇파릇해서 그냥 맨발로 뛰어놀고 싶어질 정도.
덩굴이 집을 둘러싸고 있어서 온세상이 초록초록.
강아지가 내가 오길 기다리고 있네. ㅎㅎ귀여운 것!!
런치라 간단히 치킨샐러드, 그린샐러드, 각종 야채랑 딥핑소스, 과일, 디저트 등등
조금씩만 담는다고 했는데도 접시 한가득.
로제와인 한잔 비우고 아이스티도 한잔.
식사가 끝난 뒤에는 선물 증정식과 간단한 게임도 했다.
피앙새가 꽃다발 들고 깜짝 방문을 해서 러블리함이 최고조에 달했다.
다음달이면 결혼하는 커플인데, 결혼식도 기대된다.
참 훈훈하구나: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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