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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아몬드칩 마니마니ㅎ

가까이 있지만 너무 먼 당신이었던,
투썸플레이스 센텀호텔점.

오늘은 점심먹고 가자고 가자고 졸라서 드뎌 도착

아이스크림을 사랑하는 난-
플레인요거 아이스크림을^^
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아몬드칩이 이 아이스크림에 없었음 별 감흥을 느끼지 못했을 지도.

"아몬드칩 뿌려드릴까요?" 질문에
항상 내가 하는 대사는
"아몬드칩 마니마니요^---------^*"
진짜진짜 맛나다능ㅎㅎ

전체샷~~카페모카, 플레인요거, 티라미수
평소엔 달달이들이랑 먹을때에 음료는 무조건 아메리카노지만 오늘은-
달콤지수 100%.
달콤한걸 먹음 기분 조아진단다-

티라미수.
근데 여기 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치즈가 맞는지?
맛이 쬐끔 덜진하고, 시트빵도 촉촉하기 보단 좀 메마른 듯;;
여기만 그런건지, 오늘만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다아~~
만약, 정말 달콤작렬한 초코케익이 땡긴다면-
'가나슈 무스' 로 추천.

그리고 드디어

내가 정말 사랑하는 아이스크림^-^*
완전 달달거리지도 않으면서 상큼함에 아몬드의 고소함>_<*

한참 맛나게 먹고 있는데-
(호텔쪽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었다~~)



기타랑 악기를 들고 지나가는 초콜릿사람들^^
초콜릿 만들때, 템퍼링이 제대로 되서 반질반질해진 것처럼 윤기가 흘렀다. 
어느 한 사람의 원색옷을 보니 아프리카 삘이 물씬 느껴진다-
너무 보기 좋다-
나도 아프리카나 태국, 인도 같은 곳에 가서 형형색색의 원색옷을 입고 리얼 보헤미안이 되고픈..

12월엔.. 무슨일이 있더라도 떠나야지.
F1보러 갔을때처럼 저질러버리는 거다-
간다.간다.간다.떠난다.떠난다.떠난다.
(계속 주문외듯이.)

참,
예전에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되었던 퓰리처상 사진전이 대구에 내려온 걸 알았다. 오늘에서야.
부산에도 내려오려나?
시간이 되면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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