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산대쪽에서 저녁먹을 일이 생겼다.
늘 가던 곳 말고는 몰라서 이 근처에 사는 아는 동생이 추천해준 곳으로 와봤다.
(지도출처:네이버)
길 건너편에는 커다란 이태리 레스토랑이 두 곳이나 있었다. 이태리 레스토랑은 너무 많다.
그래서 오늘은 벤또.
2층에 위치한 가게를 올라오니 조용한 가운데 몇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다.
우리는 구멍이 뚫려있는 다다미 테이블로 선택.
조용하게 우리끼리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야마벤또 7,500원 (일일 20그릇 한정이라고 한다.)
토핑 종류는 다양한데,
고추장 돼지고기, 치킨, 챠슈, 새우튀김 등등
모든 종류가 조금씩 들어있는 스페셜 메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주문하고도 시간이 꽤 걸렸는데, 주문하면 만들기 시작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찍어봤다.
커다란 에비후라이에 다양한 고기종류의 반찬이 나의 시각을 자극했다.
손이 안가는 반찬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아주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가격에 다양한 모든 토핑을 조금씩 맛볼수 있고,
무엇보다 에비후라이가 실해서 좋았다.
'bohemian rhapso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스테드커피 브런치 (0) | 2014.05.16 |
---|---|
남항식당 (0) | 2014.05.16 |
소프트리 (0) | 2014.03.25 |
올리브장작 (0) | 2014.03.17 |
삼대돼지불고기 (0) | 2014.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