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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포포차

친구들이랑 같이 저녁 겸 술한잔 하기로 하공, 요즘 동래에서 꽤 인기있다는 포포차에 가보기로 했다.

9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한참 대기하고 있더라능.

 

참, 포포차는 동래지하철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중앙여고 가는 길에 있음.

 

 

원래 이렇게 기다리는거 안조아하지만 오늘따라 오기가 생겨서 끝까지 기다려보기로 했다.

30분가까이 기다렸을까?

자리가 드디어 나서 들어갔다.

다행히 에어컨 빵빵한 자리라 기분이 좋았다.

 

 

일단 자리에 앉으면 되어있는 셋팅

 

 

1m 바베큐 꼬지를 시켰더니 소스3개랑 가위, 집게, 무거운 팬이랑 갔다줬다

 

 

포장마차 처럼 보이는 자리도 있공 사람들로 꽉꽉 찬 모습

 

 

요렇게 무한리필 셀프바가 있어서 각종 재료를 가져다 요리해먹을 수 있다는 거!!

 

 

계란프라이도 하공, 만두도 구워먹공

 

 

김치전도 부쳐먹었답.

매운고추도 있길래 위에 올려서 구워봄.ㅎㅎ

 

 

드디어 등장한 1미터꼬지. 두종류가 있는데, 해물이랑 고기바베큐.

우리는 당연히 고기로.ㅋㅋㅋ

 

 

오리고기도 있공 닭도 있공 삼겹도 있었다.

 

 

중간중간 양파랑 파프리카가 있고,

옥수수랑 파인애플이 맨 위에!!

 

 

요렇게 먹을만큼 밑으로 빼서 살짝 더 구워서 먹으면 됨^^

완전 맛있는 건 아니지만 한번쯤은 먹어봐도 될 듯.

이 집에 인기메인메뉴가 요거랑 아빠통닭이라는데, 아빠통닭은 살이 넘 없어서 좀 부실했다.

메인안주들은 솔직히 크게 맛있는 지는 모르겠고, 아무래도 사이드 무한리필이 있으니 그걸로 위안을.

 

 

마지막으로 라볶이 해먹었답.!!

요건 정말 맛있었음- 완전 배불렀는데 끝까지 먹방연출ㅋㅋㅋ

이것저것 만들어먹는게 잼있어서 난 즐거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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