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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mind

가을밤

늦은 밤,
조금은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 밤
여름이 완전히 물러갔다는 게 느껴지는 밤



오늘 같은 날에,
음악과 함께 필요한 그 무엇들.

어디에 있니 지금
뭐하고 있니 지금

가을밤에 어울리는 새로나온 버스커버스커의 2집을 들으며 이 밤의 길이를 세고 있다.
고요한 밤, 헤드폰을 통해 들려오는 음악소리
오늘은, 오늘은
왠지 쉬이 잠이 오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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