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남쪽으로의 여행을 끝내고 다시 파리로 왔다.
그새 파리에도 정들었었나? 이상하게 다시 오니 기분이 색다르면서도 익숙한 그 느낌이 좋았다.
파리 지하철.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저번에 갔었던 몽마르뜨에 다시 한번 가기로.
몽마르뜨의 밤은 또 다를테니.
오오-
밤에 다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파리의 시내가 눈 앞에 펼쳐진 모습.
핸드폰 카메라라서 다 담아내지 못한게 아쉬울 뿐.
하지만 내 두 눈에 다 담았으니까.
저렇게 계단에 앉아서 맥주도 마시고 하는 모습이 자유롭고 좋았다.
계단에 앉아서 맥주한잔 하는 것도 좋지만, 배가 고픈 관계로 레스토랑 탐색!!
오오- 이런 느낌도 괜찮다.
정말 파리구나- 하는 느낌.
몽마르뜨도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테라스, 테라스!!
테라스 너무 조아.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레스토랑도 있었다.
분위기 좋~~~다!!
오늘의 레스토랑으로 낙찰~!!
지나가다가 그냥 괜찮아 보여서 들어갔다.
저기 빈자리가 보이길래 얼른.
오늘은 와인대신 사과주도 한번 시켜봄.
이왕이면 다양하게 다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ㅎㅎㅎ
옆자리 할아버지가 드시고 계셨는데 넘 맛나보여서
불어잘하는 친구한테 음식 나온걸 보고 메뉴판에서 찾아달라고 해서 주문.ㅎㅎ
알감자도 타박타박 넘넘 맛나고,
고기는 우리나라 갈비찜 같은 맛!! 신기했다. 뭔가 비슷한 맛이.ㅎㅎㅎ
친구가 주문한 오리요리.
달빛도 넘 곱고, 내마음은 이미 들떠서 저 하늘 달빛에 닿을 듯하다.
몽마르뜨.
난 정말 사랑스러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