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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생의 한가운데

오랜만에 이 책을 다시 들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내용이 정말 맘에 들어서 영원한 소장용으로 갖고 싶어 구입하게 된 책.

'생의 한가운데'

맘에 드는 구절이 정말 많다.

다시 읽어도 여전히 여운을 크게 남긴다.

나는 니나의 어떠한 면을 동경하기도 하지만 그녀와 같은 삶을 살고 싶지는 않다.

슈타인의 사랑은 비현실적으로 멋져서 나를 슬프게 했다.

그래서 니나가 이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랬기 때문에 

이렇게 숭고해질 수가 있었나 싶기도 하다.

삶과 죽음, 생.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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