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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샴페인



신나는 날, 축하의 날이면 생각나는 샴페인.
언제부턴가 샴페인도 조아졌다.
스파클링을 그다지 조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기쁨의 날에 마시는 거라,
샴페인과 함께하면 반대로 기뻐지는 것 같기 때문에.

얼마전에, 그러고 보니 한두달도 더 지난 것 같기도 하지만,
마셔보고픈 샴페인 리스트 중에 하나였던 뵈브클리코를 마신적이 있었다.
너무 기대를 마니 한건지, (아님 보관 상태가 별로였었던 것 같기도 하고)
조금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 이게 뵈브클리코 맛이였구나- 하면서 기쁘긴 했다.
크리스탈과 돔페리뇽, 크루그도 아직 마셔보지 못한 샴페인들.
언젠가는 꼭 맛보고 말테닷.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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