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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프로방스 런치

프로방스 거리 곳곳을 구경하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식사하기로 정한 곳.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테라스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더우니깐 화이트 와인도 한잔 시켜서 마셔야지.

칠링해서 그런지 시원하다.

 

 

주문한 음식이 도착하기 전에 아까 조그마한 장터에서 샀던 올리브를 안주삼아.

 

 

정말 짜지도 않고 아삭아삭 향도 풍부하고 정말 맛있다!! 한국엔 요런 올리브가 없어ㅠㅠ

 

 

쨔자잔-

드디어 내가 주문한 샐러드 도착.

메론이 곁들어져 나오는 샐러드인데, 사람들이 요걸 젤 마니 먹길래 시켰는데,

역시나 잘했단 생각이 든다.

메론이 어찌나 달고 맛나던지.

 

 

요건 친구가 주문한 샐러드.

 

 

우리의 식탁 전체샷.

 

 

프로방스에서 만들어진 화이트와인.

식사전에 가볍게 하기 좋았던 것 같다.

 

 

나름 식전주로 괜찮길래 라벨 뒤도 찍었따.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넘 맛나보여서 들어갔던 빵집.

폴빵집.

이젠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다던데,

어찌됐건 부산엔 아직 없다.

 

 

꺄- 요 이쁜 자태를 보라.

베리베리타르트.

타르트는 정말 이쁘게도 생겼다.

난 타르트가 조아.

 

 

 

샤블리가 땡겨서  한병 큰맘먹고(다른 저렴이보단 조금 비싼걸로) 구입.

과연 무슨맛일지 완전 궁금해하며.

 

프로방스의 거리엔 커다란 플라타너스나무가 가로수로 많았다.

우리나라에서 봤던 플라타너스 가로수랑은 스케일이 너무도 달랐다.

정말 길쭉길쭉 컸다.

 

 

숙소가는 길 사이로 온통 플라타너스 가로수.

 

 

덧문이 있는 외국느낌의 창.

 

 

오래된 돌길.

힐을 신고 걷긴 힘들겠지만, 오랜 시간의 흐름을 보여준다.

매년 도로포장을 새로 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프로방스의 주택들.

주황색 지붕이 많이 보였다.

저곳 틈사이사이를 걷는 것도 잼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이건 기차로 스치던 풍경을 찍은 사진.

저런 곳이 보였을 때 무작정 내려버리는 용기는 아직은 없지만-

언젠가 나의 무대포 성격이 발동할 날이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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