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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하코네

2월엔 하코네라멘 직원들이 모두 일본으로 연수를 가버려서

내내 못가고 있었는데, 드디어 3월에 다시 오픈을 했다.

그래서 뜨끈한 라멘국물이 생각난김에 경성대는 자주 안가는 곳이지만 출동!!

 

 

역시 라멘집에가면 아사히는 자동으로 땡긴다. 여긴 생맥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병맥으로 주문.

일인당 한병씩 마시기엔 라멘국물도 음미해야겠기에 한병만 시켜서 나눠마시기.

 

 

라멘주문하니 저렇게 불쑈도 보여주신다.

맛있는 라멘국물 탄생은 불과 함께.

 

 

이윽과 나온 카라미소라멘.

 

 

요번에는 또 다른 메뉴로 카라미소를 택했다.

돈코츠도 맛있었는데, 미소라멘은 어떨까?하는 호기심에.

 

 

카라미소라길래 매운맛이 제법 느껴질 줄 알았는데,

매운걸 잘먹는 나에겐 맵지는 않았다.

역시 국물은 뭔가 깊은 맛이 느껴지고 아, 국물이 끝내줘요- 하는 멘트가 저절로 튀어나온다.

얼마전 신흥반점의 짬뽕국물과는 또 다른 깊은 맛.

 

 

 

요건 다시 방문해서 더 맵게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만들어준 카라미소.

 

 

이 집은 올때마다 맛이 더 맛있어지는 것 같다.

차슈도 더 고소하고 맛있고.

 

 

탱글탱글한 면발과 아삭한 숙주가 정말 조화롭다.

계란과 차슈도 남김없이 싹싹 먹었다.

 

 

또 안시킬수가 없는 야키교자!!!

 

 

한면은 바삭구워지고, 한면은 저리도 촉촉하고 부드럽다.

 

 

소스에 찍어먹어도 괜찮고, 그냥 먹으면 그대로도 맛있는 야키교자!!

 

하코네는 언제나 만족을 준다.

다음에는 소유라멘을 한번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요일별로만 파는 라멘도 있던데, 그건 먹어보는게 쉽진 않겠지만, 언젠가는 다 섭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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