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왔으니 바다에 가봐야지!! 하고 바닷가로 왔다.
이곳은 라구나 비치 쪽.
점심때가 되니 어김없이 배꼽시계가 울려서 끼니를 해결하고자
타코먹으러 Taco Roco 로 왔다.
아- 메뉴판 넘넘 이쁘다.
그냥 슥슥 적은 건데, 색색깔로 적었다는 게 크게 다가왔다.
비치드레스 입은 어여쁜 여자들도 보이고,
주문받는 분,
뭔가 삘이 느껴지는 ㅋㅋㅋ
매운 맛 정도가 조절 가능하다.
난 당연히, 스파이시로!!
날씨가 좋으니 야외테이블로.
카니타와 치킨 타코,
여긴 또띠아를 2장씩 주네.
나초.
blackened swordfish taco
피쉬타코인데 이게 정말정말 맛있었다.
생선살에서 불향이 그윽하게 느껴지면서 스파이시한 소스와 엄청 잘 어우러졌다능.
타코로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해변가로!!
아- 장밀 파랗고 하얗고 넓고 부드럽고
의자들고가서 앉아서 햇살도 쬐고, 바닷바람도 솔솔 쐬고.
엄청 커다란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도 보였다.
아직 해수욕하기 이른 시즌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물이 차가웠는데도 뛰어들어가 노는 사람들은 꼭 있다고.ㅎㅎㅎ
다른 쪽 해변가도 탐방
아- 바다 넘 좋다.
역시 난 부산여자인가보다.
바다가 너무 좋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거 보니.
어디가 더 이쁘고 큰가가 중요한게 아니다 지금은.
그냥 여기가 '바다'라는게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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