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 아래로 끝없이 아래로 내려가는 중.
상승하면 하강도 있기 마련이라지만,
언제 내려가게 될지 짐작이라도 할 수 있었음 좋으련만.
이럴때 속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단. 그 누구도 있다면.
담담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 그 어떤 감정의 미동도 없이-
고요하길 바라는 데,
갑자기 폭발하는 그 무언가가 나를 괴롭힌다.
갑자기 월요일의 어떤 질문과 답이 내 머릿속을 헤집는다.
"00씨, 사랑을 주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 중에 어느것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글쎄요.. 아마도 사랑은 주는 것이 진짜가 아닌가요?"
"아니예요. 받는 사람이 사랑이라고 느껴야 진짜 사랑이예요. 내가 아무리 사랑으로 대해도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지 못하면 사랑이 아닌거죠."
그렇구나.
상대방이 그걸 사랑이라고 느낄때, 그게 진짜 사랑이 된다.
내가 아무리 사랑한들- 그 사람은 그렇게 느끼지 못하면 그건 일방적인 통로일 뿐.
예를 들어, 내가 사랑의 매를 가했다고 가정해보면-(의도는 사랑과 관심의 매 였다) 상대방이 나를 사랑해서 그렇게 했구나 생각하면 사랑이고(본인과 의도가 통한거지만), 상대방이 나를 미워해서 매를 가하는 구나-라고 생각하면 사랑이 아닌 게 되는거다.
아- 어려워.
세상엔 어려운 것 투성이다.
난 단순한데- 때론 넘 복잡해서 탈이다.
타이밍. 타이밍만 좀 맞았더라면.
이런 복잡한 생각따위 들지 않았을텐데.
미워.
미운 감정땜에 내 얼굴도 못생겨졌다.
얼른 툴툴 털어버려야지.
바보같이 굴지 말자.
힘내. 제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상승하면 하강도 있기 마련이라지만,
언제 내려가게 될지 짐작이라도 할 수 있었음 좋으련만.
이럴때 속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단. 그 누구도 있다면.
담담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 그 어떤 감정의 미동도 없이-
고요하길 바라는 데,
갑자기 폭발하는 그 무언가가 나를 괴롭힌다.
갑자기 월요일의 어떤 질문과 답이 내 머릿속을 헤집는다.
"00씨, 사랑을 주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 중에 어느것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글쎄요.. 아마도 사랑은 주는 것이 진짜가 아닌가요?"
"아니예요. 받는 사람이 사랑이라고 느껴야 진짜 사랑이예요. 내가 아무리 사랑으로 대해도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지 못하면 사랑이 아닌거죠."
그렇구나.
상대방이 그걸 사랑이라고 느낄때, 그게 진짜 사랑이 된다.
내가 아무리 사랑한들- 그 사람은 그렇게 느끼지 못하면 그건 일방적인 통로일 뿐.
예를 들어, 내가 사랑의 매를 가했다고 가정해보면-(의도는 사랑과 관심의 매 였다) 상대방이 나를 사랑해서 그렇게 했구나 생각하면 사랑이고(본인과 의도가 통한거지만), 상대방이 나를 미워해서 매를 가하는 구나-라고 생각하면 사랑이 아닌 게 되는거다.
아- 어려워.
세상엔 어려운 것 투성이다.
난 단순한데- 때론 넘 복잡해서 탈이다.
타이밍. 타이밍만 좀 맞았더라면.
이런 복잡한 생각따위 들지 않았을텐데.
미워.
미운 감정땜에 내 얼굴도 못생겨졌다.
얼른 툴툴 털어버려야지.
바보같이 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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