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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모나코 풍경들 내가 외국가면 되도록 꼭 찍고 싶어하는 것. 바로바로~~~ 우체통!!! 모나코 우체통. 여긴 새하얀 색. 나라마다 다른 우체통 찍는 거 넘넘 잼있어. 우선 하루동안 버스 맘대로 탈수있는 패스권을 구입하고, 고고 모나코~!! 어여쁜 꽃도 한 컷!! 카지노 가는 길. 햇살이 넘 뜨거워서 나무가 넘넘 반가웠다. 많은 관광객들. 저기가 모나코에선 유명하다고 하는 카지노? 화려한 궁전처럼 생겼다- 어김없이 정말 많은 관광객들. 역시 휴가시즌. 이럴때 밖에 여행할 기회가 없는 직장인의 비애;; 그래도 3주씩이나 휴가를 받은 건 행운인듯-ㅎㅎㅎ 카지노 앞 주차장 이건 무슨 주차해놓은 게 아니고 슈퍼카 전시회 같은 느낌. 요런 차를 직접 눈앞에서 보다니!! 카지노 입구쪽. 관광객들이 자동차 옆에서 사진도 찍고. 진쨔 .. 더보기
모나코 니스에서 모나코까지 한시간밖에 안걸린다고 해서 모나코에 한번 방문해보기로.!! 사실 내가 F1(Formula 1)을 조아하는데, (참고로 난 맥라렌에 루이스해밀턴 팬 :D) 모나코 F1, 해변을 타고 이어지는 그 서킷을 한번 눈으로 보고 싶었다. 비록 자동차는 없지만.ㅎㅎ 니스에서 버스로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창가로 아름다운 풍경이 연신 펼쳐지는 바람에 시간이 금방금방 갔다. 친구덕분에 바다가 보이는 자리를 미리 알 수 있어서 다행!! 반대쪽에 앉았다면 이런 풍경도 못봤을 테지?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나무들도 보이고. 언덕위로 많은 집들이. 중간 중간 정차는 곳에서도 넘 예뻐서 내리고 싶은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다. 내가 좀 더 용기있었다면 그냥 내렸을 지도. 담에는 그렇게 해봐야지. 아름답구나, 아름다.. 더보기
니스의 축제 구경 실컷 늦잠자고 일어나서 수영복 갈아입고 해변가에서 수영하고 썬베드에서 한숨자고, 일어나서 수영하고 또 자고. 정말 여유로운 하루였다- 썬베드에서 자는 데 바람도 솔솔 불고, 어찌나 시원하고 좋던지. 여름 더위는 어디론가 슝슝 날아가버린지 오래. 신나게 수영하고나서, 저녁에 영국인 산책로를 따라 축제가 있다고 해서 구경가기로. 니스에 도착했을 때 광장쪽에 있던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축제 홍보 전단을 봤는데, 운좋게 날짜가 맞아떨어짐!! 영국이 산책로에는 차량 통제가 이뤄져서 자유롭게 걸을 수 있었다. 와- 좋아^^ 슬슬 한두팀이 자유롭게 악기 연주하면서 산책로를 걷는 것도 보이기 시작. 악기반주에 맞춰 탭댄스도 추고, 점점 메인로드에 다다르니 이런 거대한 공룡도!! 특이한 복장을 한 사람들이 행렬을 이끌고 있.. 더보기
니스의 밤거리 ㅎㅎㅎ니스에 왔는데 일찍 숙소에 들어갈 수야 없지. 한잔 더 하기로 하고 괜찮은 가게를 물색!! 늦은 시간이지만 여기도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붐벼서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 다양한 사람들이 거리에 보였다. 역시 휴가철이구나. 니스가 유명한 관광지가 맞긴 맞나보다- 아직 초저녁같은 분위기. 지나가다가 아이리쉬펍 중에 분위기가 젤 괜찮아 보여 이곳으로 낙찰!! 레페블랑이랑 칼스버그. 한국에선 레페브라운만 마셔봤었는데, 그 것도 좋아했지만- 오오- 레페블랑도 더운 여름에 청량감이랑 맛, 정말 좋았다. 테라스자리에 기다려서 겨우 앉음. 정말 인기많았다. 수제버거중에 제일 크고 안에 다 들어간거. 오오- 정말 이 수제버거는 내가 먹어본 것중에 제~~~~~~일 맛있는 걸로 등극. 버거 패티랑 안에 내용물이랑 조.. 더보기
니스에서 식사 드디어 배고픈 나에게 식사시간이 왔다!! 니스의 옛날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골목골목 중간에 상점도 많공, 시장같은 느낌도 들공, 조그마한 식당도 많다. 아- 저 색감.!! 노란색 페인트, 초록색 덧창. 맛있는 아이스크림집도 발견하공 :D 아무런 맛집에 대한 검색없이 지나가면서 이곳 저곳을 탐색하고, 가장 맘에 드는 곳으로 가는 걸로. 대부분이 더운 여름날씨임에도 테리스에 앉는다. 테라스를 좋아하는 나에겐 여기가 천국이구나~~ㅎㅎㅎ 다행인 건 친구가 프랑스어를 할 줄 알아서 대충 가게 앞에 나와있는 메뉴도 읽고 참고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선택한 어느 레스토랑의 메뉴판. 일단 목을 축여야 하니깐 화이트와인 한잔 시키공!! 무한 리필 가능하다는 홍합찜과 감자튀김. 여긴 이렇게 홍합찜이랑 감자튀김을 세트로 파.. 더보기
Nice, 니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니스로 내려왔다. 프랑스에서도 유명한 휴양지. 우리나라로 치면 해운대 정도 되려나? 내가 부산에서 와서 그런지 더욱 니스가 좋게 느껴졌다. 기차역에서 내리니, 정말 바다가 느껴지는 나무도 보이고. 아- 정말 여기가 니스구나...했던 곳. 하늘과 바다가 정말 닮았다.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도착한 날은 물놀이를 할게 아니라서 일단 니스 곳곳을 둘러보는 걸로. 큰 광장으로 가서 인포메이션 센타도 가보공. 딱 여름 휴가 시즌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워낙 광장이 큰 탓에, 그리고 완전 쨍쨍한 한낮인지라. 니스의 건물들은 핑크색, 갈색, 주황색 계통이 많이 보였다. 여기도 광장. 특이한 가로등 장식. 옛 골목 구석구석 자그마한 노천까페나 식당들이 많았다. 구경하는.. 더보기
마르세유 언덕 위에서2 정말 코발트빛 하늘이라는 게 이런 걸 말하는 것 같다. 코발트빛 하늘. 성당으로 오늘 길이 뒷쪽으로 하나 더 있었다. 길다랗고 좁은 계단. 시간과 날씨만 괜찮았다면 저쪽 길도 괜찮았을 것 같다. 그리고 라벤더!! 애초에 프로방스에 왔을 때, 그렇게도 상상해 마지 않았던 라벤더가 펼쳐진 드넓은 꽃밭. 정도의 크기는 아니었지만, 라벤더를 발견하고 넘넘 기분 좋았다. 프랑스 남부는 최고의 재스민을 생산한다고. 주황식 지붕의 주택들이 옹기종기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들을 보니 정말 아름다웠다. 이제 바깥구경은 실컷 했으니 성당 안으로. 타일 장식이 상상했던 것보다 화려했다.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있는 모습. 만약 나도 마르세유에 살았다면, 저 벤치 중에 하나를 전용자리로 만들었을지도. 별 생각없이 들른 곳이.. 더보기
마르세유 언덕 위에서 스타벅스에서 만난 친절한 한국인 여행객 덕분에 다음 일정을 쉽게 짤수가 있었다. 애초에 크게 마르세유에 대해 조사해보고 오지 않은 터라 (친구와 나는 무대포 여행객!!) 마르세유에서 4일이나 있었다는 한국인 여행객을 만난건 정말로 감사했다. 버스를 타고 언덕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한여름의 찌는 더위와 마르세유의 습기속에서 언덕을 힘겹게 오르는 건 면할 수 있었다. 버스 종착역에서 내리니 성당? 같은 곳으로 올라가기 전에 주차장 같은 넓은 공터가 보였다. 그 공터 아래에서 밑을 내려다보니 마르세유가 한 눈에 보였다. 지금부터는 사진 감상. 멋진 광경에 한숨 돌리고 나자, 이윽고 성당같이 보이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바다마을에 있는 성당건물이라 느낌이 도시 성당과는 좀 다른 느낌. 계단을 오르는 중간 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