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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mind

그 어느날

청명한 햇살이 그리워질때가 있다.
그 밝디 밝은 빛가루들이.

언젠가,
알수없는 내일엔
나도 이런 반짝임이 되고싶다.
안데르센 이야기 속의 쓸쓸한 물거품은 흩어져버려 싫다.

저 초록빛 푸르름을 더 빛나게 해주는 따스함이 되어
오래도록 곁에 머물었음 좋겠다.

모든 것들이 잠들고 얼어버리는 차가운 겨울은 좀 더 천천히 왔으면 좋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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