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분.
인적이 드문 시간이라 막힘이 없다.
신이
언젠가
나에게
'the one'을 내려주신다면.
그리고
길 끝에 서서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있다면-
나 곧장 질주해버릴거다.
F1의 초강력 엔진을 달고서.
그 때-
그 길이 구불구불하지 않고,
가로막힌 장애물도 없고,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
피터팬이 웬디에게 뿌려준 별가루처럼 반짝반짝.
그리고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거다.
둘이서.
p.s. 제가 꼭 알아차릴 수 있도록 불꽃을 번쩍!! 밝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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