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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mind

타인의 취향

신기하다.
전혀 의도적이지 않은 동일한 취향.
정말일까-
정말 정말 정말 정말일까-
번번히 손에 들린 달콤한 무거움과
배달된 수십권의 그림활자묶음.
진동하는 향기.
레인보우샤베트와 올리브.
음악과 알콜.
예견되었던 그 무엇무엇들이 뇌리를 스친다.
알수없지만
알수없지만
혹은 너무 늦었지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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