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요리 어시스턴트로 맛난 리조또 요리에 도전!
이름은 'fennel and saffron risotto'
재료는 쌀, 페넬하나, 양파하나, 야채육수, 샤프란, 커리앤더 가루, 마늘 다진거, 소금, 후추, 올리브유.
먼저 양파와 페넬은 찹찹 곱게 다져준다.
저기 조그만 병에 담긴 샤프란!!
샤프란을 보니 빠에야가 떠오른다. 빠에야와 리오하 와인 한잔....ㅋㅋㅋ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양파와 페넬를 볶아준다.
양파와 페넬이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다진 마늘과 샤프란, 커리앤더 가루를 넣어준다.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간을 하고.
마늘향이 배일 동안 열심히 볶아준다.
어느정도 익으면 쌀을 투하!
화이트와인이 있으면 화이트와인도 약간 넣어준다.
알콜향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주다가,
야채육수를 부어준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주고 쌀이 익을때까지 기다리면 끝~!!
이제 남은 와인을 즐기면서 기다리면 됨ㅋㅋㅋ
요리용으로 산 저렴한 와인이라, 맛은 보통이였지만, 살짝 풋사과향이 나는 화이트였다.
어느 정도 쌀이 익은 후에는 뚜껑을 열어서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열심히 저어준다.
그리고는 파마잔 치즈를 넣어주면 끝!! 완성이다.
강하게 풍기던 페넬향은 조금 약해져서 샤프란향과 섞여서 미묘하게 맛있었다.
부드럽게 넘어가서 두 그릇을 금세 뚝딱 하고야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