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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life

Asian Festival

같은 반 인도네시아인 친구가 아시안 페스티발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서 다같이 응원겸 보러가기로 했다.

날짜는 12/5~12/6ㅔ 진행된 건데 이것도 한참 늦은 포스팅이 되버렸네.

 

 

페스티발 포스터.

 

 

미리 일찍 갔더니 다른 팀이 공연중이였는데,

마침 한국 태권도 공연이!!

태권도 시범도 보이고, 비보이 음악에 태권도 동작을 응용해서도 보여주고, 싸이 강남스타일이나 K-pop 가수들 춤을 보여주기도 했다. 갑자기 태권도가 배우고 싶을 정도로 잼있었다.

개인적으로 중국 무술보다 공연완성도는 더 높았던 것 같다.

 

 

드디어 나온 인도네시아팀 공연.

 

 

전통옷도 화려하고, 춤도 나비 날개짓처럼 살랑살랑 정말 예뻤다.

 

 

공연 끝나고 사진 찍는다니깐 포즈도 취해주고,

 

 

우리네와는 또 다른 동양의 미를 보여주었다.

 

 

공연하는 곳 말고도 국가별로 다양한 부스가 있었고, 이렇게 기념품을 파는 곳도 여느 페스티발 때 처럼 꼭 한군데는 있다면서.

 

 

네이티브 어메리칸이 만들었다는 팔찌나 각종 장식품들이 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비싸서 구입은 포기;;

그치만 계속 생각나네- 결국 샀었어야 했나!!

 

 

공연은 계속 이어졌지만, 한국팀도 이미 지나갔고, 친구공연도 지나갔고,

적당히 관람하고 일어났다.

올드타운으로 슬슬 걸어나오니 이렇게 마차도 보이고.

한참 날씨가 좋을 때라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뭔가 그냥 집에 들어가긴 아쉬워서 목도 축일 겸 지나가다 드른 곳.

 

 

간단히 한잔만 할거니깐 Bar에 앉았다.

 

 

가게 분위기는 멕시칸 스타일의 스포츠바 라고나 할까.

 

 

여긴 토요일도 해피아워가. 보통은 월~금욜까지라 기대도 안했는데 괜시리 혜택받는 기분.ㅋ

 

 

반값 마가리타 부터 한잔 !!!

 

 

그냥 술만 마시긴 아쉬우니 칩과 과콰몰레도 주문.

 

 

여기도 바리오퀸 레스토랑처럼 석류를 넣어주네.

그래도 바리오퀸이 조금 더 신선하고 맛있었던 것 같다.

그치만 여긴 저렴한 가격대에 한잔 하기엔 괜찮았던 듯.

이렇게 가볍게 한잔 하고 집으로 컴백.

휴일도 이렇게 지나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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