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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homemade

fennel and saffron risotto 올만에 요리 어시스턴트로 맛난 리조또 요리에 도전! 이름은 'fennel and saffron risotto' 재료는 쌀, 페넬하나, 양파하나, 야채육수, 샤프란, 커리앤더 가루, 마늘 다진거, 소금, 후추, 올리브유. 먼저 양파와 페넬은 찹찹 곱게 다져준다. 저기 조그만 병에 담긴 샤프란!! 샤프란을 보니 빠에야가 떠오른다. 빠에야와 리오하 와인 한잔....ㅋㅋㅋ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양파와 페넬를 볶아준다. 양파와 페넬이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다진 마늘과 샤프란, 커리앤더 가루를 넣어준다.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간을 하고. 마늘향이 배일 동안 열심히 볶아준다. 어느정도 익으면 쌀을 투하! 화이트와인이 있으면 화이트와인도 약간 넣어준다. 알콜향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주다가, 야채육수를 부어준다. .. 더보기
치킨까스 어느날 문득 떠오른 일식 돈카츠. 과연 여기서도 손쉽게 재료를 구해 만들수 있을까? 일식돈카츠 찍어먹는 깨소스는 어떻게 만들지? 등을 고민하다가 그냥 되는대로 만들어보자란 생각에 빵가루만 사서 냉장고에 있는 닭가슴살로 치킨까스를 만들게 되었다. 보기엔 그럴듯하게 잘 나온듯.ㅎㅎㅎ 닭가슴살이 두꺼워서 혹시나 그대로 사용하면 속이 다 안익을까봐 반으로 나눠주었다. 랩을 깔고 방망이로 여러번 때려주기!!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를 준비해주고, 빵가루에는 파슬리가루도 솔솔 뿌려줬다. 어렸을때 엄마가 돈까스 만들때 옆에서 구경했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다.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묻히고 다시 계란물에 담그고 빵가루 입히기. 생각처럼 빵가루가 곱게 많이 입혀지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열씨미 빵가루를 입히고 난 모습.. 더보기
잡채만들기 지인이 알려준 '아시아나 마켓'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그리 가까운 위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먼것도 아니였기에. 사실 목적은 김치찌개가 먹고싶어서 맛난 김치를 사기위해 갔는데, 일단 방문하고 나선 맘이 바뀌였다. 다른 아시안마켓에 비해 월등히 한국제품이 많았다. 한국산 제품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일제소스나 다른 아시아재료는 아주 적은 일부만. 다른 아시안마켓은 중국, 인도, 태국 요렇게 잔뜩 있어서 한국제품이 조금밖에 없었는데, 여긴 웬만큼 있을만한건 다 구비해놓고 있었다. 그렇다고 SSG신세계마켓 같은 수준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이게 어딘가!!! 이런 반가운 재료들을 만나니 김치찌개에서 뭔가 더 업그레이드된 한국반찬이 생각났는데 그게 잡채였다. (찜닭도 고민했지만 아직은 닭.. 더보기
초콜렛케익 만들기 생일케익을 사고싶은데, 정말 여기서 내 맘에 드는 생일케익을 못찾아서, 좀 더 멀리 나가면 괜찮은 베이커리도 찾을 수 있겠지만 처음사서 먹기엔 맛을 보증할 수 없으니 그냥 내가 만들어보쟈!! 이렇게 결심했다. 내가 초콜렛 케익이 땡겨서 네맘대로 초콜렛으로. 그리고 맛난 초콜렛으로 만들면 맛이 없을 수가 없으므로. 오븐은 화씨 350도로 예열 지아델리 다크 초콜렛을 샀다. unsweetened로 구입할 것. 케익틀이 두개가 필요한데, 하나밖에 없어서 일단 비슷한 사이즈 인 걸로 대체했다. 사이드엔 왁스페이퍼를 둘러주고 양옆과 바닥엔 버터로 슥슥 발라주기. 초콜렛은 녹여주고 한쪽에 식혀둔다. 밀가루, 설탕, 바닐라액,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소금, 계란 2개, 버터, 초콜렛 녹인거 준비완료!! 설탕과 버.. 더보기
팟타이 간만에 팟타이가 또 땡겨서 만들어봤다.ㅎㅎㅎ 소스는 피쉬소스와 오이스터소스 설탕 라임주스로. 사진엔 빠졌지만, 쌀국수는 미리 뜨거운 물에 30분간 넣어주기. 각종 재료는 요렇게 준비해두고 팟타이만들면서 동시에 계란까지 하는건 나한테 무리인지라 미리 만들어놨다. 요번엔 땅콩까지 준비준비. 원래는 새우 팟타이로 하려고 했는데 그저께 새우를 먹어서 치킨으로 대체. 소금 후추로 밑간해서 팬에 먼저 살짝 구워서 준비했다. 달궈진 팬에 마늘이랑 할라피뇨 넣어주고(할라피뇨는 자체 추가. 스파이시하게 먹고싶어성ㅎㅎ) 그린어니언이랑 다진건고추도 살짝 추가. 양파를 넣어주고 양파가 어느정도 익었다싶을 때, 치킨을 넣어주고 볶다가 쌀국수를 넣고 미리 만들어둔 소스를 넣어서 볶기. 소스와 면이 섞어지고 나면, 숙주와 부추도 .. 더보기
블루베리 피칸 케익 한국에서는 쿠키만 만들어본게 다였는데, 이 곳에 와서는 쿠키외에도 베이킹이 너무 잼있어서 자주 시도해보게 되었다. 저번에 먹었던 아몬드케익이 맛있어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걸 찾다가 블루베리 피칸 케익을 도전해보게 되었다. 재료들 미리 계량해서 준비. 오븐은 화씨 350도로 예열. 케익팬에 버터를 발라주고 밀가루를 살짝 뿌려주었다. 버터(5TS)는 전자렌지에 1분정도 녹여주라길래 그렇게 했는데 작은 볼에 넣었더니 랩씌웠는데도 그새 넘쳐서 전자렌지가 엉망이 되었던;;;; 으으으으>ㅅ< 자세히 보니 큰 볼에 하라고 되어있네;; (제발 대충 읽지 말쟈ㅠㅠ!!!) 암튼 좀 넘쳐서 원래 중량에서 줄었겠지만, 베이킹은 정말 숫자가 중요하지만- 나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정도쯤이야 하고 그냥 넘겼다. (결론은 맛이 크게 .. 더보기
양고기커리(lamb curry) 전날 양고기요리 해먹고 남은 고기가 넘 많아서 다같이 요걸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요리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양고기 커리로 낙찰되었다!!!(나의 아이디어ㅋㅋㅋ) 각종 향신료들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왔다. 내가 좋아하는 가람마살라가 빠질수없징ㅋㅋㅋ 토마토도 잘라주고, 그린 칠리는 할라피뇨로 사용했는데 한개가 몽땅 들어간다. 찹찹 잘라주기. 할라피뇨 자른 손 대충 씻고 머리카락 정리한다고 얼굴에 손댔는데 정말 한동안 화끈거렸다. 담부터 할라피뇨 곱게 잘라 줄 때엔 장갑을 사용해야겠다. 원래는 요거트 사용해야 하는데 코코넛밀크로 대신ㅋㅋㅋ 오일을 두른 팬에 월계수잎, 카다맘가루, 시나몬스틱(스틱이 없어서 시나몬가루로 대체), 페퍼콘, 클로브 를 넣어준 후에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이 때 다진 양파를 넣어준.. 더보기
감자페넬그라탕(potato fennel gratin) 마카로니 그라탕이나 치킨크림소스 그라탕 같은 음식은 먹어봤지만, 페넬이 들어간 그라탕은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여기와서 페넬이란 야채를 첨 맛보았을 때, 이게 무슨맛이야!! 하고 요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어느정도 적응되면 페넬의 독특한 향이 정말 맛있게 느껴진다. 그래서 요번에 감자 페넬 그라탕도 기대기대. 그뤼에르 치즈를 곱게 갈아주고, 감자는 편으로 얇게 썰어서 크림에 잠시동안 절여둔다. 그뤼에르 치즈, 소금, 후추도 추가. 감자에 양념이 배일 동안, 요렇게 양파와 페넬 모양이 비슷하도록 길고 얇게 썰어준다. 양파와 페넬을 올리브유와 버터를 두른 팬에 볶아준다. 점점 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부드러워지면 불을 끄고, 아까 양념이 배도록 놓아둔 감자에 넣어준다. 모든 재료를 잘 섞어주고, 오븐용기에 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