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게 배를 채운후에 다시 캠핑장소로 출발.
모아브 제조맥주집 라거가 괜찮았다는 걸로 기억해두겠음.
(난 라거 팬이 아닌데도 여긴 괜찮았음)
시골마을 풍경.
점점 한산해지고 있는 시골길.
어딜가나 구름이 참 예쁘다.
중간중간 광고하는 간판도 보이고.
다시 초록 들판.
지평선 끝에 보이는 산과 구름.
저마다 다른 초록색.
니들 오버룩에서 좀더 들어와봤다.
뭔가 더 메마르고 삭막해 보이는.
어떻게 만들어졌는 지에 대해 설명해놓은 것도 보고.
여긴 저멀리 강도 보인다.
하지만 캠핑하기엔 적당한 장소가 안보여서 다시 전날 캠핑했던 곳으로 되돌아왔다.
같은 구역인데도 여기서 저기까지 한시간;;;
실컷 구경하고 캠핑할 곳을 정하니 배가 출출해져서 소시지로.
지글지글 익어간다.
그 동안 살라미랑 비스켓으로 와인과 맥주.
아이스박스가 테이블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음ㅋㅋㅋ
밥을 다 먹고 나니 비가 와서 급히 정리하고 다시 차로 되돌아왔다.
저멀리 보이는 무지개!!
다양한 자연현상을 다 경험해보는구나.ㅎㅎㅎ 암튼 이쁘다. 무지개.
한 쪽은 먹구름, 한 쪽은 아름다운 노을.
하늘이 어마어마하게 크게 다가온다.
자연은 정말 위대하고 아름답구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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