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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RA Sushi Bar Restaurant 그 동안 블로그 업뎃을 너무 게을리 했더니 지난 12월에 갔던 곳이 아직 포스팅 되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다.오늘 부터 다시 열심히, 화이팅!! 친구와 점심으로 갔던 'RA Sushi Bar Restaurant'이 곳은 체인점인데, 그냥 중박정도의 수준이라고 들어서 가지않고 있었는데, 친구가 가고싶어해서 경험하는 셈치고 가보게 되었다. (지도출처:구글맵) 주소는 815 N Scottsdale Rd, Scottsdale, AZ 85251 전화번호는 (480) 990-9256 입구쪽 간판 메인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홀 블랙과 레드가 모던해보이는 스시집을 연상시켰다.넓은 홀에 비해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였다. 자리셋팅 음식을 주문하면 주는 미소된장국.음- 역시 미국대다수의 입맛에 맞춘듯 나에겐 조금 짰다.. 더보기
left over 추수감사절 음식을 질리도록 먹었더니 역시 다른게 땡겨서 와플로 아침을 먹었다. 마침 라즈베리가 있어서 아몬드랑 메이플시럽이랑 같이 먹었더니 역시 꿀맛! 요건 추수감사절 음식을 활용해서 만든 저녁. 야채는 크림소스 넣고 데운 뒤에 터키는 먹기좋게 잘라서, 오븐에 구운 패스트리 안에 담아내면 끝!!의외로 뚝딱뚝딱 금방 만드셨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주얼은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인 것처럼 잘 나왔다.맛도 그냥 터키 먹는 것보단 훨씬 맛있었다.우리네도 추석이나 설날에 먹고 남은 음식을 활용해서 다르게 만드는 레시피가 많던데, 여기도 똑같다.재료나 조리법의 차이만 조금 있을 뿐, 큰 틀은 다들 비슷한게 참 잼있다. 그리고 귀염둥이 루.루와 애마랑 같이 산책한게 그래도 부른 배를 소화시키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ㅎㅎㅎ 더보기
Thanksgiving Day My first 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 디너 준비!! 직접 꽃장식도 하시고이렇게 예쁘게 한 곳에 담으셨다. 요건 전날 먹은 햄.점심으로 또 먹공ㅋㅋ 우리네 삼계탕 할때 치킨안에 쌀이랑 밤, 대추, 인삼 등등을 넣는 것처럼여기도 터키 안에 넣는 게 있었다.이름하여 stuffing.여기선 빵가루랑 샐러리 양파, 밤 등이 스터핑 재료. 요렇게 치킨 속을 넣듯이 넣어준다. 오븐에 들어갈 준비 완료!! 요건 rutabaga라고 하는 건데 껍질을 벗기고 나니, 살짝 '무' 같이 생긴, 처음 보는 야채.매쉬포테이토에 같이 넣어주면 설탕 넣어줄 필요없이 달달하고 맛나다고 그랬다. 삶은 감자와 함께 매쉬 매쉬.정말 한숟가락 맛봤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그냥 삶기만 했는데 이런맛이!! 요건 크랜베리 소스.. 더보기
spinach parmesan strata 추수감사절주간은 정말 말이 살찌고 하늘이 높아지는 한국의 천고마비와도 같았다.전날 저녁으로 먹은 ham 부터 비롯해서,아침도 heavy하게 시작했다. 요리책 그림이랑 정확히 비쥬얼이 일치하는 시금치파마잔!!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나온 모습. 라떼 한잔도 만들어서 같이!! 시금치가 나에게 익숙한 재료라 그런지 참 맛있었다. 치즈의 부드러움도.브런치 레스토랑 가지 않고도 맛난 요리를 홈메이드로!!참참, honey crisp란 요 사과 정말 정말 맛났다.달달 아삭함이 아침에 딱 좋네. 더보기
pumpkin pecan pie 추수감사절 디저트 중의 하나인 펌킨피칸파이!! 파이쉘을 먼저 오븐에 굽고, 매쉬드 펌킨을 아래쪽에 깔고 피칸은 좋아하는 크기로 찹찹, 콘스타치랑 계란 한알 깨서 넣어주면 된다. 그리곤 다시 오븐으로 슝~!! 짜잔~ 요렇게 나왔다.구경했을 땐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는데,나혼자서 과연 요런 비주얼의 파이를 구울 날이 언제 오려나.구운 피칸은 맛이 또 달랐다. 부드러운 호박맛도 나고 피칸의 고소고소함!! 그리고 피칸의 바삭한 질감까지! 참 맛있게 먹었다. 더보기
보물창고 미처 계획에 없던 방문으로 지인언니네 집에 놀러갔는데, 이곳은,저번에 맛난 한식밥상을 차려준 좋은 기억이 가득한 곳!! 요번에는 점심도 먹고난 후에 간거라 음식먹을 생각같은 건 없었는데,요렇게 한가득 먹을거리를 내줬다.오오- 그리운 엄마손 파이!!! 그리고 바로 요거요거, 떡!!미국에서 참 보기 힘든 간식.사실 떡보단 빵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았지만,올만에 먹어서 그런건지, 맛있게 잘 만들어서 그런건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그리고 떡을 오븐으로 만들었다는 것도 정말 신기했다!!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을 들었지만 그래도 대단대단. 스낵과 떡, 차와 커피 후식을 넘치게 먹고, 또 먹은 마지막 간식!!바로바로 케익~!!언니가 직접 데코레이션한 케익인데 꽃장식이 너무 예뻐서 먹어도 되나 싶.. 더보기
만두만들기 여기서 입에 맞는 만두를 못찾아서 끝내는 내가 한번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리하여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를 뒤져서 만두레시피를 찾아서 도전!! 숙주는 한번 데쳐서 준비. 양파는 곱게 다지고, 잡채면도 한번 삶아서 살짝 다져주고, 냉장고에 당근도 있길래 당근도 다졌다. 모두모두 한 곳에 담기. 부추대신 그린어니언. 그리고 두부도 넣어주고. 한번 다 섞어주니깐 제법 모양이 그럴싸했다.이 상태에서 간장 약간 넣어줬다. 짜지않게 살짝만. 돼지고기 사는 걸 깜빡하고 이탈리안 소시지로 일단 대체. 고기도 넣어서 섞어주니깐 더 그럴싸해보인다. 돼지고기도 깜빡했지만 젤 중요한 만두피도 깜빡한 나.대체 만두를 어떻게 만들겠다고;;그래서 만두피 레시피 검색한 끝에 그나마 쉬운걸로 선택.레시피엔 밀가루와 물을 5.. 더보기
Carrots Juice Bar & Cafe 친구들과의 점심으로 간 곳인데 요번엔 스카츠데일을 벗어나 템피까지 제법 먼걸음을 했다.친구의 지인 소개로 간 곳인데 도착하고 보니 채식식당이였다.알보고니 이번에 그 지인이 우리일행과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그분이 채식주의자라서 이렇게 선택된 것이란다.음... 누군가 소수를 배려하는 맘은 이해하겠다만,그래도 오직 한명때문에 고기먹고픈 다수가 다 따라야 하는건 좀 그랬다.왜냐하믄 일반식당에도 샐러드 메뉴가 있으니 굳이 채식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암튼 야채도 좋아해서 굳이 못 따를 이유는 없었지만,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날이라 든든한 단백질이 땡겼기도 했고.사실 첨에는 호기심에 즐겁게 응했는데, 지금 이렇게 말이 길어진 것도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것.암튼 이 식당의 이름은, 'Car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