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emian rhapsody 썸네일형 리스트형 슈만과 클라라 요번에 친구들과 부산을 조금이나마 벗어나 기장에서 저녁을 먹고 새로 생긴 슈만과 클라라에 들렀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같은 멤버들과 경주 슈만과 클라라에 갔던 게 생각이 나서 이참에 한꺼번에 정리를. 먼저, 경주에 있는 슈만과 클라라. 슈만과 클라라는 포항에도 있다고 들었는데, 경상도 지역쪽에 걸쳐 몇개가 있는 것 같다. 바람도 쐴겸 목적지는 오직 경주에 있는 슈만과 클라라. 그래도 돌아오는 길에 경주까지 갔는데 커피숍 한군데만 들렀다오기 아쉬워 안압지에도 들렀다. 주소를 검색해서 드디어 찾아간 슈만과 클라라.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그런지 주택가에 있어서 첨엔 찾기가 힘들었다. 드디어 도착하니 넘 기대되고 신났다. 자동문이 열리니 입구엔 알림판이 하나 덩그러니 있고, 옆엔 온통 커피포대가 잔뜩. .. 더보기 레몬감자 훈제연어 이 곳에서 레몬감자랑 훈제연어를 맛있게 먹었었는데, 계속계속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얘길 친구에게 얘기하니 자기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다고. 그래서 주말에 시간을 내서 다시 왔다. 미리 이 걸 먹을거라고 얘기도 해놓고. 그 전에 이 집에서 새로 프로모션 하기위해 시험작으로 만든 정식 소개부터. 메인 반찬 3종- 구운 연어, 새우요리, 치킨과 와사비 소스. 이것은 전체 샷. 이 거 다 먹고 나면 엄청 든든하겠다^^ 푸짐한 정식이 될듯. (난 맛있으면 다 먹을 수 있다.!!) 심야식당에서 나왔던 돈지루 같은 형태의 국인데, 돼지고기 대신 홍합으로 깔끔하게. 돈지루하니깐 심야식당밖에 생각이 안난다. (심야식당 너무 조아.) 그리고 야채샐러드, 감자랑 당근 조림, 두부샐러드? 멸치볶음, 피.. 더보기 씨네드쉐프 센텀 몇달 전에 갔던 곳인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다. 친한 친구랑 시간이 맞아떨어져서 주중이었지만 들뜬 기분으로 같이 갔다. 저녁식사부터 하고 영화를 보는 순으로 해서 10시 영화를 끊었는데, 이 날 본 영화는 007시리즈였다. 영화가 꽤 길어서 그런지 나중에 알고보니 마치는 시간이 12시가 넘었더라는. 일단 씨네드쉐프를 들어서자 커다란 홀이 나왔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그런지 셋팅된 좌석으로 바로 안내해주었다. 예약이란건 정말 좋은 시스템. 씨네드 쉐프에는 상영되는 영화 종류와 시간이 일반관에 비해서는 제한적이라 필히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보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스크린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가로로 넘 길어서 약간 퍼져 보이는 게 아쉬웠다. 그래도 '여기가 씨네드쉐프다-' 란 .. 더보기 NTMY 2 요즘 들어 자주 방문하였던 NTMY 무엇보다도 친절하신 사장님이 콜키지를 따로 받지 않으신 덕분에 더 자주 가게된 것 같다. 물론 맛난 음식!!!(정말 내가 조아하는 게 많다)과 사람들이 가장 이유중에 이유이기도 하지만. 이 곳의 위치는 예전 포스팅에 담았으니, 오늘은 메뉴이야기로. 예전부터 맛보려고 벼르던 몇몇 음식들을 그동안 방문하면서 차례로 먹어봤다. 먼저, 인기메뉴 중의 하나인 미트볼. 직접 농장에서 키운 감자를 다진 고기 반죽으로 둘러싸고 베이컨? 으로 두른것 같다. 그 위에 치즈를 얹어서 다른 야채와 소스를 곁들여 오븐에다가 조리한 요리. 정말 레드와인이랑 잘 맞다^^ 거기다 고기를 조아하는 나에겐 딱인 메뉴. 그치만 엄청난 칼로리가 예상되는 바. 하지만 와인이랑 먹으면 그냥 쑥쑥 들어가버린다.. 더보기 오늘도 커피 볶는 집 이런 괜찮은 집을 알게 되다니. 운좋게 같이 갔던 지인들 덕분이다. 가게는 지인들을 따라간다고 정확한 위치가 헷갈린다. 옷도 팔고, 구두도 파는 상점을 지나 열씨미 계속 걸었는데, 주택가로 들어서는 쪽으로 약간 가다보면 나온다. 주택을 개조한 것 같은 까페. 골동품처럼 보이는 것들이 선반에 주르륵 나열되어 있었다. 저기 창문 위에 그림은 이 곳 사장님이 상상하는 미래의 까페모습이란다. 요날도 뚝딱뚝딱 바깥에서 열씨미 손질하고 계셨다. 오늘도 역시 바테이블에 주르륵 앉았다. 주방이랑 계산대가 훤히 보인다. 뭔가 정리된 느낌보다는 정말 어디 아는 지인집에 놀러온 듯한 기분. 저기 보이는 문이 메인 입구. 원두를 담았던 포대도 벽에 걸려져 있다. 드디어 커피를 마시는 시간. 이 집은 핸드드립이 전문이다. 먼저.. 더보기 NTMY 저번부터 가보고 싶었던 NTMY를 드디어 방문했다. NTMY란 'Nice To Meet You'의 앞머리 글자만 따서 지은 이름. 부산대 지하철역에서 정문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나이키 매장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 진한 초록색 간판에 바로 올리브가 연상되는 건 내가 올리브를 조아해서일까.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다. 한쪽 귀퉁이에는 조그마한 바도 있다. 아- 나도 이렇게 꾸미고 살고싶은데-헤헤. 한쪽 벽면 가득히 차지한 선반. 위에서 두번째, 세번째 선반엔 건조시킨 허브가 한가득. 아직 비워진 병도 있는데 점점 채워나갈듯 보인다. 아- 인테리어 누가 했을까. 빨간색 티셔츠와 노란색 미니 바이크. 절묘하게 매치된다. 빨간색이 아니면 밋밋해보였을지도 모르는데. 신경쓰지 않은 듯 무심하게.. 더보기 이쉬 서면에 위치한 예전부터 괜찮았던 와인레스토랑 이쉬가 확장이전을 했다는 소식은 벌써부터 들었지만, 내내 가볼기회가 없다가 이제서야 가봤다. 원래 이전하기 전에도 서면 공구상가쪽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도 골목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찾는데 애를 먹었다;;(다른 사람들은 잘 찾는데 나만 그런걸까? >__ 더보기 오오쿠라 파스타 센텀에도 제법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체인점 레스토랑 외에는 파스타를 하는 집이 몇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수가 적고, 그 집들 중에서도 괜찮게(?) 하는 집은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그나마 요 근처에서 파스타를 먹으러 간다면~~ 이 집을 추천~!! 바로 '오오쿠라 파스타' 일본인 아저씨가 직접 요리해주는데, 파스타 전문이라 그런지 맛이 꽤 괜찮았다. 이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려 외관사진은찍지 못했다. 위치는 신세계센텀 큰길 맞은편에 있는 롯데 갤러리움쪽에서 곧장 쭉~ 걸어가서 한샘빌딩 다음빌딩의 상가건물쪽에 위치. 테이블은 개나리꽃이 생각나는 노란색시트가 덮어져 있어 산뜻한 봄의 느낌. 메뉴판 코스메뉴판 이 날은 배가 크게 고프지 않은 관계로, 그리고 디저트나 커피는 나가서 다른 곳에서 ..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