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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테이블4 정말정말 올만에 테이블4 방문. 달맞이 고개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아니고 왼쪽편 길로 쬐금만 올라가면 노란색 테두리를 친 유리벽이 보인다^^ 저녁시간이 막 시작한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우리가 첫손님이라 맘껏 자리를 고를 수가 있었당ㅎ 여긴 테이블이 4개뿐이라 테이블4란 가게이름을 갖고 있는데~ 붙어있는 테이블을 2인용으로 떼면 조금 더 늘어나는 정도. 작은 규모이지만 음식이 제법 맛있어서 자칫 타이밍이 안맞으면 테이블이 없다~ 아님 예약을 꼭 하시길. 암튼 오늘은 자리잡기 성공~♬ 아기자기하다. 테이블 셋팅. 단백하고 맛난 빵 따뜻하게 데워진 빵에 버터를 발라먹어도맛나공, 철쭉꽃 같은 색을 띠는 버터를 곁들여도 색다른 맛. 이 집의 별미같다. 내가 주문한 새우브로컬리 파스타. 앤초비로 간을 했는데, 고소하고.. 더보기
티티카카 키친 날씨도 화창해지공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니 사무실에 앉아만 있기가 넘 힘들었답~ 사무실 여직원들의 강력한 주장에 방문한 티티카카 키친♬ 이름이 넘 맘에든다. 예전에 '후아유'란 한국영화에서 티티카카 호수가 언급되었는데, 나 넘넘 궁금해져서 영화보고 바로 검색해봤었던 기억이 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수. 티티카카.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길건너 맞은편에 위치한 티티카카 키친은 아주 조그마한 까페겸 레스토랑~ 런치밖에 없기 때문에 식사할 생각으로 간다면 저녁시간엔 없다는 걸 꼭 염두해두길~!!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개에 바처럼 나란히 앉을 수있는 테이블 한개가 전부다. 하지만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공간. ^^ 주문받는 곳- 급히 찍느라 이쁘게 못찍었답ㅎ 테이블매트랑 냅킨이 봄같이 산뜻하.. 더보기
환송회 오랜 모임의 친구 한명이 프랑스로 오래오래 떠나게 되었다.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하여 떠나는 거라 축복해주고 싶지만, 늘 곁에 있었던 친구의 자리가 덩그러니 빈자리로 있을 생각을 하면 조금은 서운하닷...ㅠㅠ힝. 그래도-!! 나중에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친구를 위해, 그리고 우리 네명이 프랑스에서 마주할지도 모를 그날을 위해- 아자아자^^ 우선 본격적인 환송회 전 간단히 저녁식사~ 쉐프의 국수전이란 곳을 가봤다^^ 외관모습 제육덮밥 그릇이 잼있었다^^ 왠지 옛날 분위기~ 세프의 국수전에 대표메뉴~국수!! 생면이라서 일본라멘 같은 느낌도 있지만 뭔가 다른 맛. 근데 정말 맛있단 느낌은 없었다;; 왜지??? 내 스탈이 아닌거겠지;; 불초밥. 저렇게 보는 앞에서 바로 익혀준답. 쇠고기 살치살이라고 했다. 예전 .. 더보기
봄의 손짓 어느덧, 시간은 쉼없이 흐르고 거듭지나 마주한 봄. 텅빈 아침 톡톡 내걷는 의미없는 발걸음을 멈춘채 한동안 바라보았다. 까슬히 메마른 가지에 어느새 동그랗게 돋아난 분홍빛 얼굴이 나를 바라보고 미소지었다. 그리고- 괜찮을거라 말했다. 슬퍼하지말라고 속삭여 주었다. 따스한 봄의 온기로 차갑게 식은 나를 녹여준다 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트레봉 정말 예전에 간 곳인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다. 저녁으로 뭘 먹을까~하고 지나가다가 순전히 가게 분위기만 보고 들어간 곳. 가게 이름은 트레봉. 트레봉의 뜻^^ 공안리에서 어느방향이더라- 해변가쪽은 아니고, 파파이스 있는 근처 골목의 어딘가 쯤이었던 것 같다. 그리 크지도 않공 아담한 곳. 작은 가게이지만 왠지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 새로운 맛집으로 등극될지도 모른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입구쪽 바테이블. 정면 유리로 되어있어 가게 내부가 훤히 보였다. 요렇게 날씨 좋은 날엔 열리기도 하는. 쉐프는 프랑스 요리학교에서 정식으로 프랑스 요리를 배웠단다. 다양한 인사들이랑 찍은 사진들이 벽면에 장식되어 있었당. 붉은 벽면과 잘 매치되었던 전화기. 먼저 가볍게 목을 축이고- 레몬이 .. 더보기
부첼라 올만에 부첼라 방문. ♬ 부첼라 샌드위치는 쫄깃쫄깃한 치아바타 빵이다. 타코치킨 샌드위치 요건 향신료 맛이 딱 내입맛에 맞아서 이집에서 자주 시켜먹는 메뉴!! 애플&구아바 쥬스~^^ 구운 새우를 넣은 샐러드 데리야키소스 였나? 암튼 곁에 둘러진 빵에 샐러드 야채랑 치즈랑 구운새우 올려서 먹으면 간이 딱 맞다- 빵없이 소스 듬뿍 찍어 먹으믄 쬐끔 짜답ㅎㅎ 하지만 무엇보다 블랙올리브를 샐러드에 넣어주는게 넘넘 좋다아:-) love olive~♡ 맛있는 빵이 있는 부첼라~ 샌드위치 하나로도 든든하답^^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알렉산더 어쩌다보니 한참이나 지나고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답ㅎ 늦었지만 더 늦기전에 포스팅을- 이곳은 달맞이 고개에 있는 꽤 오래된 레스토랑 중의 하나. 1층은 커피숍같이 운영이 되고, 2층은 레스토랑으로 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제대로 음식을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다능♬ 내부풍경. 오랜 시간이 느껴지는 앤틱한 느낌. 전등. 테이블의 꽃장식. 난 이렇게 생화가 놓인게 참 좋다아- 이쁘닷:-) 식전빵~ 바질이 들어간 야채크림스프. 난 바질바질 너무 좋다아~~:D 에피타이저. 카프레제랑 관자구이, 연어랑 샐러드- 중간엔 무화과. 다 내가 조아하는 것들이다아~^^ 매생이 리조또. 매생이가 숙취에 좋다고 들었는데. 드뎌 메인이답!! 랍스터랑 안심스테~키. ♬ 왕왕 맛있었다^^ 매쉬포.. 더보기
오스테리아 부부 맛집 검색중에서 알아낸 집인데, 제대로된 테이블도 없는 전부 바테이블에다, 굉장히 작은 가게라고 하는데, 엄청 맛나다길래 가보기로 했다. 첨엔 런치로 가려고 했는데, 벌써 예약이 다 됐다기에 디너로라도 가기로 했다. 중간에 재료준비하는 클로징타임이 있어서 사람없는 어중간한 시간에 갈 수도 없고 해서 예약을 하려니, 저녁 피크시간대는 이미 모두 예약이 된거다. 8시에 늦은 저녁으로 예약을 하고 기대에 들떠 도착한 곳. 오스테리아 부부. 첨엔 오스트리아에서 온 부부인가 했는데, 아니란다. 그 뜻은 다른 블로그에도 있으니깐. 하고 넘기면 넘 성의없는 것 같아서 간단히 남기자면, 이태리말로 일상적인 보통식사 뭐 그런 뜻이란다. 위치가 부산역 근처라 아쉽다. 좀만 더 가까웠으면 정말 자주 가보고픈 곳이다. 메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