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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omaya 예전에도 한번 갔었던 스모마야. 특이한 이름이라 기억에 남았는데, 요번에 생일파티장소로 낙찰되어 다시 가게 되었다. 저번에 갔을때는 칵테일과 타코만 먹었었는데, 이번엔 좀 더 다양한 메뉴를 맛보게 되었다. 위치는 6560 N Scottsdale Rd, Scottsdale, AZ 85253 전화번호는 (480) 397-9520 (지도출처:구글맵) 스모마야가 이렇게 인기많았었던가~ 앞에 고급차들이 한가득 주차되있고, 발렛파킹 서비스도 있었다. 스모마야 입구. 예전에 갔을때엔 어중간한 시간이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사람이 이렇게 많진 않았는데, 요번에 다시 가보니 바글바글. 우리는 야외 테라스석이라고는 조금 애매한 내부도 아닌 완벽히 외부도 아닌 자리에 앉았다. 내부지만 야외를 바라보는 큰 창이 모두 오픈된 상태.. 더보기
Giant Hamburgers 미국음식을 대표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버거이다 보니, 버거 전문점도 참 많고, 그러다보니 버거를 자주 먹게 되기도. 집에서도 자주 해먹으니 우리나라 음식으로 치면 뭐가 있을까. 갑자기 떠오르는 건 김치찌개? 아닌데, 삼겹살로 하려니 백립이 더 대치되는 것 같고.ㅋㅋ 일단 이번에 가본 곳은 스카츠데일에선 좀 떨어진 곳. 이름은 '자이언트 햄버거' 롯데 자이언츠를 생각하니 뭔가 친숙한 이름ㅋㅋ (지도출처:구글맵) 위치는 2753 E Broadway Rd, Ste 104, Mesa, AZ 85204 전화번호는 (480) 733-6542 메사는 처음 가봤는데, 스카츠데일이랑은 또 다른 분위기였다. 여기가 입구.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오픈키친. 바테이블도 있다. 한참 그릴에서는 버거패티가.. 더보기
낙서 '이 여자의 혼자노는 법'이라고 이름붙여야 할까? ㅎㅎㅎ 크레용은 레스토랑에서 유아들한테 주는 건데 나도 받아서 왔다. 이야 공짜로구나.하면서. (크레용이 발색이 별로이긴 하다) 사인펜은 달러샵에서 저렴이로 구입!! 한국집에 놔두고 온 유화물감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갖고 놀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잼있다. 더보기
생각의 고리 저번에 내가 적은 글에 대한 다른이의 생각을 듣고, 아- 나는 이런뜻으로 적은건데 상대방은 이렇게 받아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호한 의미를 내포한 문장은 수 많은 다양성을 가져서, 나는 이걸 염두해 두고 말하고 있지만, 상대방은 거기서 다른 걸 보기도 한다. 글이라는 게 그렇다. 같은 소설책을 읽어도 공감하는 부분과 상반되는 부분이 있듯이, 결국 모든 이가 내 생각, 의견에 동의해줄 수 없다는 걸. 나 또한 한 가지에 얽매여 있었단 생각이 들었다. 그저 남들에게 조금 더 이해받기를 바랬던 마음, 그리고 그래, 네가 옳아-하고 말해주길 기대했던 마음. 하나의 목적지를 가는데에도 무수히 다른 길이 있는 세상에, 정답은 없는건데 왜 하나의 정답에만 열중했는지 모르겠다. 너와 나는 다르다고 가설을 세워.. 더보기
일상 계절상으론 봄, 어쩌면 초여름이지만, 여기선 벌써부터 한여름 날씨다. 하지만 해가 지면 그런대로 선선하기도. 나른한 오후가 지나고- 저녁이 다가올때, 시원한 맥주한잔이 생각날 타이밍. 역시 코로나엔 라임이지!!!!! 하고. 이곳에선 라임구하기가 한국보다 쉽고, 가격은 저렴해서 좋다. 세일할때나, 저렴하게 파는 곳 중에선 라임4개에 천원인 곳도 있다. 아이 조아라. 아시안마트에서 발견한 한국라면들. 신라면이나 몇가지는 근처 마트에도 있지만, 비빔면!!! 비빔면은, 정말이지 대 발견이였다. 여름에 비빔면 정말 조아하는데 정말 꿀같은 발견. 당장 손에 집어들었다. 그리하여, 다음날 점심은 짜파게티 런치. 한국에선 아무렇게나 끓여먹던 짜파게티가, 생각날때 그냥 막 끓여먹던 짜파게티가, 이곳에서는 어찌나 소중해지.. 더보기
Relish Burger Bistro 나름 괜찮은 버거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페니키안 리조트 내에 있어서 간 김에 리조트 모습도 살짝 엿볼수 있었다. 주소는 The Phoenician, 6000 E Camelback Rd, Scottsdale, AZ 85251 전화번호 (480) 941-8200 (지도출처:구글맵) 리조트내에 있는 골프장. 정말 모든게 잘 정리정돈 된 깔끔함과, 화사한 꽃들이 잔뜩잔뜩. 슬슬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라 어스름이 몰려오는 때였다. 그래서 더 분위기 있게 느껴지는 곳. 건물도 우아함이 잔뜩 느껴지는 모양. 나도 저런 곳에서 골프하고 싶다~~~~ㅎㅎㅎ 너무너무 이쁘잖아.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도 정말 이쁘다. 렐리쉬 버거 정면 모습.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엘레베이터를 내리면 보이는 렐리.. 더보기
Thai Basil Signature 근처에서 볼일 보고 올만에 들른 타이바질. 태국요리는 좋아하는 편이라 신나는 기분으로 방문했다. 주소는 7605 E Pinnacle Peak Rd, Ste 2, Scottsdale, AZ 85255 전화번호는 (480) 513-7471 (지도출처:구글맵) 올만에 다시 왔더니 메뉴판이 리뉴얼되었다. 예전보다 더 깔끔하고 보기좋게. 태국 커리는 한번도 안먹어본 터라 커리메뉴를 주의깊게 봤다. 면요리도 넘 맛있게보이고, 사실 똠양꿍도 먹고싶고, 쏨땀도 먹고싶은데- 일단 오늘은 커리먹자- 하고. ㅎㅎㅎ 주문을 하니 가져다 주는 곁들여먹을 소스랑 고추피클. 뚜껑을 모두 여니 이렇게. 할라피뇨랑 다른 종류의 고추랑 칠리소스랑 굵은 칠리 파우더.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만두. 군만두 또는 튀긴만두 정도 되겠다. 여전히 .. 더보기
와인과 함께. 싱싱한 체리가 마트에 많이 나왔길래 사먹은 체리들. 체리를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체리모양이 하트모양과 참 많이 닮았다. 하트모양이 체리에서 온건가? 할 정도로. 그래서 말이지, 난 체리를 먹을 때 마다 사랑을 먹는 기분이 든다. 와인 얘기를 하려다 뜬금없이 웬 체리얘기인지. ㅎㅎㅎ 그냥 체리를 먹다가 느낀건데, 체리도 색이 약간 검붉을수록 더 중후한 단맛이난다. (단맛에 중후함을 논하는 건 웃기지만...암튼.헤헤) 핑크빛이 돌거나 새빨간건 아직은 덜 달고 많이 새콤하다. 와인이랑도 조금 닮았다. 아주 같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래서 그냥. 가장 최근에 마신 와인인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던 붐붐 와인. 라벨이 너무 장난같아서 맛도 가벼울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의외였다. 반전의 매력을 보여준 붐붐.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