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트밀쿠키 예전부터 제대로된 홈메이드 쿠키를 만들고 싶은 맘이 가득했는데, 기분전환도 할겸 마침 오트밀도 있고해서 오트밀쿠키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냥 오트밀만 넣으면 밋밋하니깐 견과류와 건과일도 넣어서 맛있게!! 먼저 오븐은 180도로 예열.(화씨로는 360도 정도) 재료는 1C 무염버터 1C 박력분 3C 오트밀 1C 견과류 (호두, 해바라기씨, 아몬드 등) 1/2C 건과일류 (건포도, 크랜베리, 골든레이즌, 레드커런츠 등) 1C 브라운슈거 1tsp 시나몬파우더 1tsp 베이킹소다 2개 달걀 토핑은 취향대로 하면 될것같다. 먼저 분량의 박력분, 베이킹소다, 시나몬파우더를 한번 체에 내려준다. 오트밀 분량대로 그릇에 담아두고 건과일류도 분량대로. 설탕은 그냥 설탕 사용해도 되지만 난 갈색설탕이 마침있어서 사용 견과.. 더보기 테니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해볼까한다. 테니스!!!! 이 곳 커뮤니티 안에 테니스장이 있어서, 접근도 용이하니깐. 점점 더워지는 이 곳. 땀 뻘뻘 흘리면서 운동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수영을 더 좋아했지만. 한바탕 운동하고 나선 금방 집으로 가서 샤워 할 수 있으니. 무엇보다 테니스 배우면 배울수록 매력있다. 첨엔 분명 공을 보고 있는데도 허공에다 라켓을 휘두르기도 했지만, 제대로 쳤을 때의 그 쾌감이란. 앞으로 꾸준히 연습해서 실력이 늘면 더 재미있을거다. 더보기 Andreoli Italian Grocer 이 집에서 테이크 아웃해서 파는 이탈리안 로프를 먹어보고 완전 반했었는데, 다른 메뉴도 괜찮을 것 같아, 궁금한 맘에 점심시간에 맞춰 찾아와봤다. 이름은 'Andreoli' 8880 E Via Linda, Scottsdale, AZ 85258 (480) 614-1980 (지도출처:구글맵) 한쪽에는 장작더미가 쌓여있고, 야외 파티오도 보인다.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앉아서 가게 둘러보기. 점심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계산대쪽에는 각종 베이커리가 진열되있었는데, 그 중에 초코 크로아상 향이 끝내줬다. 다른쪽 벽면에서 올리브유나 각종 이탈리안 식료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여기서 파는 올리브도 진짜 맛있었다. 알도 크고 짜지 않은 신선한 올리브!! 그리고 먹음직스레 잘 만들어.. 더보기 Z’Tejas Southwestern Grill 5월 5일은 한국에선 어린이 날이지만, 멕시코에서는 'cinco de mayo' 라고 해서 멕시코의 기념일로 멕시코 군이 이그나시오 사라고자 장군의 지휘아래 프랑스 군을 기적적으로 물리 친 것을 기념하는 날이란다. 이 날을 기념하여, 멕시코 이민자들이 다수있는 미국에서도 5월 5일은 멕시코 음식을 먹으며 즐긴다는데, 이 멋진 날을 그냥 보낼 수는 없지하고 나도 멕시코 음식점 방문. Z’Tejas Southwestern Grill (지도출처:구글맵) 주소는 7014 East Camelback Road, Scottsdale, AZ 85251 전화번호는 (480) 946-4171 가게에 들어서니 이미 많은 사람들도 왁자지껄. 평일인데 다 일안하고 술마시며 놀고있는거야~!!! ㅎㅎㅎ 나이 꽤 있으신 분도 많았다.. 더보기 THAT Brewery & Pub 둘쨋날 아침엔 프렌치 토스트를 해먹었다. 메이플 시럽도 끼얹고, 머스크 메론으로 달달함이 배가 되었다. 가끔은 종이 지도를 보면서 길을 찾아가는 게 더 잼있다. 구글이나 인터넷에 물어보면 네비게이션이 쫘악 펼쳐지지만. 오늘도 여전히 도로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정처없이 가다가 들른 곳. 여긴 8074 피트. 어제보다 더 높은 곳. 망루가 있어서 올라와봤다. 높은 산 위라 약간 쌀쌀했는데, 여기 올라오니 아늑하고 따뜻했다. 망루밖에 나오니 바닥이 이렇게 되어있어서 약간 심장이 철렁거렸다. 이거이거 안전한거 맞겠..지?? 하고. 하지만 이내 보이는 광경에 넋을 잃었다. 끝없이 펼쳐진 소나무숲과 산등성이들. 4면을 쭈욱 둘러보며 서로 다른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가끔씩 보이는 골짜기 모습도 엄청난 스케.. 더보기 산장파티 이 곳 소나무숲에 있는 별장들 커뮤니티 안에서 작은 파티가 있기에, 다같이 음식을 만들어서 함께 즐기는 포트럭파티처럼 진행된다하여- 우리는 블루베리 머핀을 구웠다. 짜잔~ 난생 처음 구워보는 머핀. 사실 레시피도 내 것이 아니고, 난 보조만 했다고 하는게 더 나을런지도;;헤헤 남은 머핀으로 살짜쿵 시식. 유기농 왕 대빵만한 블루베리를 넣어서 그런지 정말 꿀맛이였다. 바구니에 이쁘게 담고, 이 머핀은 일반 머핀이랑 좀 다르게 맨 위 겉부분이 더 바삭바삭하게 만들어졌다. 빵도 심하게 달지않고 식감도 부드러웠다. 야외 커뮤니티 홀에는 햄버거 패티와 소시지가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었다. 난 당연히 치즈 얹은 패티로 선택.ㅋㅋㅋ 음식이 끝도 없이 이어져서 뭘 담아야할지, 한 접시에 다 담아지지도 않았다. 이렇게 담.. 더보기 산장에서의 아침 햇살이 환하게 내리쬐는 아침. 약간은 쌀쌀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따뜻한 오트밀로 아침을 먹었다. 건체리와 크랜베리를 토핑으로 브라운 슈거를 넣어준 오트밀과 싱싱한 딸기. 그리고 뜨끈한 커피. 따스함이 속까지 전해져 내려온다. 이렇게 아침을 먹고, 별장 근방 탐험. 근처에 rainbow traut 양식장이 있어서 구경도 하고. 간만에 파릇파릇한 초록과 시원한 계곡물도 구경하고. 부산에선 흔한 광경이였는데 하고. 고도가 낮은 쪽은 기온이 꽤 높고 건조해서 이런 초록식물은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곳은 각종 선인장과 더운 환경에서 사는 식물들 뿐이라 뭔가 이런 초록잎이 무성한 환경을 마주하긴 쉽지 않았던 터. 내원사가 떠올랐던 초록의 푸르름. 괜시리 내 맘까지도 시원해진다. 7500피트의 높은 곳에서. 저멀리.. 더보기 산장에서의 저녁 해가 지니 확실히 기온이 더 떨어졌다. 하지만 산장안은 더없이 따뜻하고 좋았다. 플란넷 셔츠만 있으면 오케이!!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해서 간단히 저녁을. 와인, 샐러드, 잠발라야 라이스, 빵, 그리고 그린빈스. 샐러드는 간간하게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로. 잠발라야 라이스에는 새우와 이탈리안 소시지가 메인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유기농 그린빈스. 빵순이인 내가 조아하는 빵. 이렇게 한 접시 가득.ㅎㅎㅎ 디저트로 크랜베리, 레이즌, 아몬드가 들어간 쿠키!! 든든하게 먹고 나니 산장의 밤이 한층 더 짙어졌다. 내일 아침을 위해 꿈나라로.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