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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포포차 친구들이랑 같이 저녁 겸 술한잔 하기로 하공, 요즘 동래에서 꽤 인기있다는 포포차에 가보기로 했다. 9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한참 대기하고 있더라능. 참, 포포차는 동래지하철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중앙여고 가는 길에 있음. 원래 이렇게 기다리는거 안조아하지만 오늘따라 오기가 생겨서 끝까지 기다려보기로 했다. 30분가까이 기다렸을까? 자리가 드디어 나서 들어갔다. 다행히 에어컨 빵빵한 자리라 기분이 좋았다. 일단 자리에 앉으면 되어있는 셋팅 1m 바베큐 꼬지를 시켰더니 소스3개랑 가위, 집게, 무거운 팬이랑 갔다줬다 포장마차 처럼 보이는 자리도 있공 사람들로 꽉꽉 찬 모습 요렇게 무한리필 셀프바가 있어서 각종 재료를 가져다 요리해먹을 수 있다는 거!! 계란프라이도 하공, 만두도 구워먹공 김치전도.. 더보기
스페인 클럽 드디어, 드디어, 스페인클럽 방문. 그동안 정말정말 궁금해마지 않았던 스페인클럽. 친구들한테 " 해운대에 있는 스페인클럽이라고 혹시 알아? " 할때마다- " 클럽? 그런 클럽도 생겼어? 해운대엔 별의별 클럽이 다 있네 "하고 이야기 했었던.ㅎㅎ 여긴 그런 클럽이 아니공ㅎㅎ 스페인요리와 와인, 맥주를 취급하는 레스토랑이다. 예전에 부첼라 샌드위치 가게와 편의점이 있던 자리. 부첼라 샌드위치도 제법 좋아했던지라 부산에선 신세계 백화점 내에 있는 부첼라랑 이곳 바닷가중에 단연 이 집으로 왔건만- 없어진다고 해서 무척 서운해 했었다. 지금 신세계 백화점 2층에 있던 부첼라는 7층으로 옮겼고, 안타깝게도 눈꽃밀크빙수가 맛나는 휴고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생겼다능. (그 집 눈꽃밀크빙수 진쨔 맛있었는데- 대체 어디로.. 더보기
달까페 친구가 이곳을 넘 좋아해서 몇일만에 다시 방문했다.ㅎㅎ 다가오는 여름 휴가 때문에 긴축재정에 들어간 지금, 친구가 여길 너무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기가 한턱 내겠다고 나를 유인했다능. 위치는 궁리마루에서 쭈욱 올라가면 되는 걸로. 평일이니깐 일찍 먹고 집에 가기위해 마치자마자 곧장 친구랑 만나서 이 곳으로 직행했다. (나는 잠이 많아서 늦잠이 보장되지 않는 전날엔 소심하게 놀 수 밖에 없기에ㅋ) 우리가 가게 첫손님이였다능!! 오늘은 바테이블에 앉았다. 바테이블 앞으로 보이는 각종 리큐르와 위스키 등등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없었는데, 사장님말에 의하면 정말 필요한 것만 구비를 해놨다공. 그리고 요번엔 메뉴판을 좀 자세히 찍어봤다. 요건 요리 메뉴 칵테일 메뉴 요것도 칵테일이랑 사와 등의 메뉴 하이볼이랑 그밖.. 더보기
벨라루나 올만에 만난 지인들이랑 송정으로 고고씽~♬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마카롱이랑 샌드위치먹으러 아데초이만 자주 갔던 것 같아, 다른 곳으로 한번 도전!! 벨라루나라는 초콜렛 카페로. 가게는 참 이뻤다. 최근에 송정으로 이사한 레스토랑 '테이블4'가 바로 옆집에 있었다. 주소는 송정광어골로. 계단을 올라서면 자동문이 있다. 각종 초콜렛이 잔뜩 진열된게 보인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다양한 빵이 전시되어 있네. 입구근처 풍경- 음식에 관련된 책도 있고 아닌 종류의 책도 많았답. 대충대충 아이폰으로 찍었더니 잔뜩 흔들렸..;;; 이야~ 수많은 초코초코들. 눈이 휘둥그레지는구나~~@_@ 초콜렛 박스 상품들. 정말 저런거 받고 싶을 정도로 넘 이쁨!! 하트모양 박스가 젤 예뻤다능. 메뉴판. 다양한 .. 더보기
류선생 광안리에서 괜찮은 술집으로 검색을 하니 류선생이 자주 올라와있길래, 광안리 온 김에 어떤가 싶어 한번 와봤다. 이미 저녁으로 회를 먹은지라, 간단히 한잔만 하기로. 위치는 바닷가쪽에 있는 엔젤호텔인가 뒷편이였다. 사람이 다 차서 잠시 웨이팅을. 입구쪽으로 들어서면 바로 다찌가 있는 주방이 보임. 인기가 많긴 많은지 사람들로 꽉 찬 테이블.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찬들. 난 에다마메랑 오이가 젤 조아. 에다마메는 항상 리필!!ㅎㅎ 저멀리 건물 사이로 보이는 광안대교!! 드디어 기다리던 고로케가 나왔따. 고로케는 총 여섯알 여건 같이 찍어먹으라고 준 소스. 돈까스소스 맛이 났다. 고로케는 2개씩 다른 종류였는데, 단호박이랑 감자랑, 카레 고로케였다. 요건 감자고로케인듯. 고로케가 양념이 잘되서 그런지 안주로 괜.. 더보기
친구의 아는사람의 친구?가 하는 가게라고 해서- (사실 그냥 모르는 사람임) 괜찮다고 해서 찾아가게 됐다. 서면에 까페골목쪽에 위치하고 있답. 까페골목으로 진입하는 도로로 쭈욱 올라가다 보면 왼쪽편에 위치. 달 달은 가장 오래된 시계다. 라고 적혀있는 간판. 입구.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편에는 테이블이 있고, 왼편에는 바테이블로 이뤄진 곳. 그리 큰 공간은 아니지만 널찍해서 비좁은 느낌은 안들었다. 남자분 두분이 계셨는데, 한분은 주문하니깐 요리하시공, 한분은 칵텔 제조에 돌입하시더라능. 요건 달 메뉴판. 열어서 찍는 다는게 그냥 표지만;;; 메뉴는 알콜 종류, 음식 종류, 커피 종류 요렇게 세개로 나눠져있었는데, 저녁이후론 커피는 안한다고 했던 것 같당. 난 레몬 마가리타? 주문. 아주 상큼하면서도 레몬.. 더보기
긴타로 쏴아-하고. 비가 내린다. 부산도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섰다. '장마철'이라고 했을 때 드는 느낌은 습한 기운과 추적추적 내리는 비, 젖은 옷, 잿빛흐린 하늘, 그리고 까만 사람들 표정. 하지만, 이번 장마는 무섭지 않다- 그게말이지, 바로 레인부츠를 하나 샀기때문에. 완전 이뿐 빨강색으로.!! 그래서 그런지 비가 오는게 싫지가 않다. 레인부츠 신고 물웅덩이를 내딛을 때면 찰박찰박 물소리가 기분좋게 들린다. 찰박찰박♬ 찰박찰박♬ 노래를 흥얼거리듯이 랄랄라- 기분이 좋아지는 걸. 그리고 이런 날엔~!! 특히 더 땡기는 '이.자.카.야.' 어쩌면 비내리는 날이 한잔 술을 마시기에 더 적절한지도. 그런데 그때 내리는 비는 너무 적어도 안되고 너무 많아도 안된다. (소나기 제외!!ㅎ) 딱 요만큼이 있는데, 그 .. 더보기
카사오로 올만에 모인 사람들이랑 저녁먹고 뭐할까 고민하다가, 차나 한잔 하자고 결정. 카사오로가 괜찮다고 해서 다같이 달맞이 고개로 향했다. 카사오로는 3층에 위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정문쪽 계단을 한 층만 올라서면 카사오로. 들어가는 입구 입구를 들어서면 아카데미실이 보인다. 로스팅 룸이라고도 되어있고, 각종 기계들도 보인다. 왼쪽 구석이 우리가 들어온 정문 창가쪽으로 자리들이 배치되어 있다. 서브 바에 커다란 화분이 정말 이뻤다. 우리가 제법 늦게까지 남아있어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창밖으론 바다가 펼쳐져 있을텐데, 지금은 밤이라 깜깜하네.ㅎㅎㅎ 메뉴판 각종 티랑 빙수도 있고, 요거트도 있네. 커피종류 주르륵~ 그러고 보니 원산지 별로 싱글오리진 드롭커피 메뉴도 주욱 있었든데- 미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