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emian rhapsody 썸네일형 리스트형 recycle love 이 세상에서 너와 내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것은 기적일까, 우연일까. 여기 다른 주인을 찾는 신발들처럼 우리는 어느시점이 지나면 다시금 포류해야하는 걸까. 안녕이라는 말보다는 다음에 또 봐- 라는 말이 훨씬 더 좋은 이유는. 그건 아마도 운명을 믿기 때문일지도. 더보기 take a rest 어느날 세상이 너무도 각박하게 느껴질 때. 지독히 혼자라고 느껴질 때. 머릿속에 너무 꽉 찼을 때, 반대로 텅 비었을 때. 가슴이 그린란드의 차가운 겨울 바람만 같을 때. 두눈 질끈 감아버리고 무념속으로 빠질 수 있을런지. 더보기 몰카미학 아무도 모르게 슬쩍 찍는 뒷모습. 은근히 매력적이다. 지극히 무방비적인 모습에서 풍기는 자연스러움의 극치. 어떠한 의도도 없는 당신네 모습. 인도의 이름모를 시골 소녀의 눈빛만 같아서 좋아보여. 더보기 피피섬이 떠오른다면. 난 보물찾기를 즐긴다. 그 곳의 분위기와 흘러나오는 음악과 다가오는 이미지. 또는 이름모를 무언가들의 빛깔들. 온 세상이 나에겐 호기심 덩어리. 만약, 저멀리 한번도 가본적도 없는 피피섬이 떠오른다면- 걸음을 멈출 것. 그리고 보물찾기는 시작된다. 더보기 다이스키 지극히 고의적인 낙서. 나한테 시켜준다면 자신있는데- 귀엽다. だいすき. だいすき. だいすき. 더보기 예전에 추억. 추억은 참 놀랍다. 어느 매개체 하나만으로도 무수한 시공간을 단숨에 훌쩍 뛰어넘어- 저쪽 한구석 꽁꽁 숨겨놓은 기억도 수없이 가슴속으로, 머릿속으로 피어오르게 만들곤한다. 여긴... 수많은 기분이 교차하는 곳. 오사카의 여름과 한국의 겨울과 그의 미소와 친구들의 웃음소리와 맛있는 오꼬노미야키와 그리고- 기다림. 더보기 해변의 밤 프레임 속엔- 우주 너머의 블랙홀처럼 깜깜한 어둠, 슈거파우더같은 부드러운 모래밭 그리고 나란히 앉은 두사람. 더보기 일상 1. take ur LOMO everywhere u go 언제 어디서든 로모와 함께 2. use it at any time - day & night 밤낮가리지 않고 로모로 찍는다 3. Lomography is not an interference in ur life, but a part of it 로모그래피는 당신 삶에 끼어드는 것이 아니라 그 일부분이다 4. approach the objects of ur lomographic desire as close as possible 당신이 로모에 담고 싶은 것을 가능한 가까이에서 찍는다 5. don't think 생각하지 말 것 6. be fast 보는 순간 셔터를 누를 것 7. u don't have to know beforehand what is captu..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