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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life

event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내리며 몇번 보긴 했는데,

갈 생각이 없어 무심히 넘겼다가, 이벤트 날 다시 눈에 들어와서 가보게 되었다.

이것이 내가 본 광고.

small bites, wine and spirits 요런건 눈에 확 들어온다니깐.



작년엔 로비에서 열린 행사가 많았는데,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풀에서 열렸다.

생각보다 꽤 사람들이 모였다.


웃겼던 건, 단지 내 이벤트이니 집에서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입고 나갔는 데,

베트맨 캐릭터 옷을 입고 있던 남자를 같은 엘레베이터에서 만났다.

그 때 내가 입고 있던 티셔츠는 슈퍼맨.

ㅎㅎㅎ 넘 웃기잖아.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몇 번 지나친 적이 있었던 유기농 과일 쥬스, 스무디 전문점도 참여했네. 

시금치 과일 쥬스를 시음해봤는데,

오- 달지않고 진짜 건강쥬스맛.



이건 Indian school Rd에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됐다는 레스토랑.

'The Original Marketplace'

와 맛있다- 정도까진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요게요게 진짜 맛있었다!!


자스민 라이스에 치킨과 칙피를 넣은 코코넛 커리.

코코넛밀크 넣은 커리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어찌된걸까.

요즘 입맛이 변한건 지, 아님 이 집 커리가 맛있어서?



요건 터키레스토랑이였는데, 치킨커리에 난이랑 같이 담아줬는데 맛있었다.

정장까지 곱게 차려입으시고, 아주 친절했던 기억이.


이 외에도 와인코너도 있었고,

(애리조나 분인데, 와인을 좋아해서, 와인을 만들게 됐다고. 

나파랑 소노마 와인을 컬렉팅해서 본인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단다.) 


OHSO 맥주회사도 참여,

그리고 데킬라 업체도 있었는데 맛을 보지는 않았네.


새우와 그릿을 담은 요리를 선보인 곳도 있었는데, 먹느라 바빠 사진이 없다.


대체적으로 작년에 카지노데이 이벤트에서 몇몇 요리를 먹었던 때보다 훨씬 괜찮았다.

아마도 케이터링 서비스가 아니라 가게 업체가 직접 홍보하는 행사라서 그런건지도.

이런 이벤트는 자주자주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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