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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맛집

호우양꼬지 주말에 뭘 먹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올만에 양꼬치 집에 가기로 했다. 부산대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원래는 횟집이 있던 자리였다. 저번에 새로 생긴 집이 궁금해서 가보려고 했는데 주인아저씨가 그날따라 장사안한다고 하신거닷. 이유인즉 전날 과음하셔서 장사준비를 못했다능;;;ㅋㅋㅋ 담에 오면 칭따오 서비스 주신다는 얘기에 솔깃했었는데 생각난 김에 가보기로!! 주소는 금정구 장전동이라는 것 밖엔;; 위치는 저기 빨간 동그라미!! 호우양꼬치 메뉴판. 기본 양꼬치는 10개에 만원, 양갈비살꼬치는 10개에 만천원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구이와 요리, 식사류가 있다. 가족단위로 온 테이블도 있고, 다른 테이블 전경. 기본양꼬치와 양갈비살을 주문하니 깔린 반찬들. 저 땅콩을 몇번 리필해달라고 한지 모르겠다. 알바생들이 .. 더보기
야마벤또 오랜만에 부산대쪽에서 저녁먹을 일이 생겼다. 늘 가던 곳 말고는 몰라서 이 근처에 사는 아는 동생이 추천해준 곳으로 와봤다. (지도출처:네이버) 길 건너편에는 커다란 이태리 레스토랑이 두 곳이나 있었다. 이태리 레스토랑은 너무 많다. 그래서 오늘은 벤또. 2층에 위치한 가게를 올라오니 조용한 가운데 몇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다. 우리는 구멍이 뚫려있는 다다미 테이블로 선택. 조용하게 우리끼리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야마벤또 7,500원 (일일 20그릇 한정이라고 한다.) 토핑 종류는 다양한데, 고추장 돼지고기, 치킨, 챠슈, 새우튀김 등등 모든 종류가 조금씩 들어있는 스페셜 메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주문하고도 시간이 꽤 걸렸는데, 주문하면 만들기 시작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다. 다양한 .. 더보기
ntmy 3 나의 단골집 NTMY에 또 방문하였다. 이 집의 모든 음식을 다 섭렵해보겠다는 일념하에.ㅎㅎㅎ 이번 메뉴는 베이컨 감자 샐러드. 이 집 감자는 정말 맛나기 때문에 감자가 들어간 메뉴는 다 맛있다. 각종 야채와 감자, 베이컨, 방울토마토랑 치즈~!! 드레싱은 과하지 않은 발사믹. 간단한 술안주로도 괜찮다. 난 화이트와인이랑 친구들은 진토닉과 함께. 그리고 또 다른 날 방문. 먼저 웰컴 푸드. 바게트빵위에 고르곤졸라 치즈와 샤샤삭 뿌린 꿀. 치킨요리와 마늘볶음밥 그리고 화이트 와인. 요 치킨메뉴는 치킨을 한번 팬에 구워서 나중에 오븐에 한번 더 익혀서 주는데, 정말 단백하고 맛있다. 오븐에서 막 나왔을 때 바로 치즈를 갈아서 내준다. 요 고슬고슬하면서도 마늘향이 살짝살짝 나는 밥이랑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 더보기
스시 심 저번부터 가려고 벼르던 스시 심(心)에 드디어 가게 되었다. 이상하게 계속 일욜에 스시가 땡겼는데, 이 집은 일욜엔 휴무라는 사실!! 그 사실을 망각하고 몇번이나 허탕을 쳤었지만, 요번엔 미리 5일전에 예약을 해놓았다. 위치는 부산대학교 정문쪽에서 지하철방향으로 내려오면 두번째 블럭에서 장전동방향으로 내려가면 보이는 곳. 다찌로만 이뤄진 가게라 작고 아담하다. (내가 조아하는 다찌!! :D) 그래서 혹시나 붐빌 시간대에 가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꼭 전화로 예약을 하거나 알아보고 가기를!! 전화번호는 051-515-3088 가게 바깥모습 사진을 찍는 걸 깜빡했구나;; 예약한 시간은 9시였는데, 이 곳은 10시가 클로징이라 먹고싶었던 메뉴 '주방장 마음대로'는 주문할 수가 없었다. 부산대에는 스시심 집.. 더보기
Sunday brunch 한가로운 휴일의 따스한 여유를 느꼈던 일요일 브런치. 크리스마스 이후로 정말 올만에 다시 방문한 NTMY. 그동안 넘 자주 방문하면서 폐만 끼친것 같아 가고 싶어도 참았는데, 역시- 다시와도 넘넘 좋다. 이곳. 그새, 브런치가 더 업그레이드 해서 리뉴얼 되었다!! 브런치는 토욜, 일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인데(예전보다 1시간 길어짐) 음료가 포함된 가격치고 풍성한 구성을 갖고 있다. 요건 엔티엠와이 브런치 잘먹는 나에게 딱!! 인 브런치이다. 잡곡빵이랑 소시지, 스크램블드에그, 베이컨, 매쉬드포테이토, 해쉬포테이토, 샐러드, 홀그레인머스타드 완전 푸짐해서 접시를 받는 순간 바로바로 행복해지는 브런치 :D 시저 드레싱이 고소하다. 평소에 난 올리브오일에 약간만 간을 한 드레싱을 조아하지만, 가끔은.. 더보기
NTMY 2 요즘 들어 자주 방문하였던 NTMY 무엇보다도 친절하신 사장님이 콜키지를 따로 받지 않으신 덕분에 더 자주 가게된 것 같다. 물론 맛난 음식!!!(정말 내가 조아하는 게 많다)과 사람들이 가장 이유중에 이유이기도 하지만. 이 곳의 위치는 예전 포스팅에 담았으니, 오늘은 메뉴이야기로. 예전부터 맛보려고 벼르던 몇몇 음식들을 그동안 방문하면서 차례로 먹어봤다. 먼저, 인기메뉴 중의 하나인 미트볼. 직접 농장에서 키운 감자를 다진 고기 반죽으로 둘러싸고 베이컨? 으로 두른것 같다. 그 위에 치즈를 얹어서 다른 야채와 소스를 곁들여 오븐에다가 조리한 요리. 정말 레드와인이랑 잘 맞다^^ 거기다 고기를 조아하는 나에겐 딱인 메뉴. 그치만 엄청난 칼로리가 예상되는 바. 하지만 와인이랑 먹으면 그냥 쑥쑥 들어가버린다.. 더보기
NTMY 저번부터 가보고 싶었던 NTMY를 드디어 방문했다. NTMY란 'Nice To Meet You'의 앞머리 글자만 따서 지은 이름. 부산대 지하철역에서 정문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나이키 매장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 진한 초록색 간판에 바로 올리브가 연상되는 건 내가 올리브를 조아해서일까.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다. 한쪽 귀퉁이에는 조그마한 바도 있다. 아- 나도 이렇게 꾸미고 살고싶은데-헤헤. 한쪽 벽면 가득히 차지한 선반. 위에서 두번째, 세번째 선반엔 건조시킨 허브가 한가득. 아직 비워진 병도 있는데 점점 채워나갈듯 보인다. 아- 인테리어 누가 했을까. 빨간색 티셔츠와 노란색 미니 바이크. 절묘하게 매치된다. 빨간색이 아니면 밋밋해보였을지도 모르는데. 신경쓰지 않은 듯 무심하게.. 더보기